인터뷰-에티오피아항공 한국 지사장
미어탭 테클라예 에티오피아 항공 한국 지사장은 지금도 인천 송도에서 광화문 인근 사무실까지 출퇴근 한다. 출퇴근 거리로만 보면 매우 안 좋은 구간이다. 하지만 그는 이마저도 즐긴다. 한국이 좋기 때문이다. 좋다는 감정은 관심이 높다는 것이다. 관심이 높다는 것은 좋다는 것이다. 그가 좋아하는 한국 그리고 한국인들의 아프리카 여행을 위해 앞으로의 행보가 궁금해졌다. 그래서 만났다. 에티오피아항공은 지난 7월 한국취항 10주년 맞았다. 한국 인·아웃바운드 시장이 가장 화려했던 순간을 함께한 것이다. 어려움도 함께했다. 에티오피아항공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