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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바운드 부활 시동 걸렸다

기사승인 2022.04.27  21:2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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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업계 교류회' 최대 인원 참여, 단계별 방한 회복 전략 나와

코로나 펜데믹으로 무너진 인바운드 부활을 위한 시동이 걸렸다.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최하고 한국여행업협회(KATA)가 주관한 인바운드 트래블마트 '다시 함께! 인바운드 여행업계 교류회'가 27일 롯데호텔에서 열렸다.

행사에는 여행사, 호텔, 숙박업, 면세점, 관광통역안내사협회, 지자체, 지역관광재단 등 73개사가 셀러로 참여했으며 사전 등록한 바이어 230여명에 현장 접수 인원까지 더하면 300여명이 훌쩍 넘는 대규모 인원이 참여, 코로나 펜데믹 이후 가장 크고 많은 여행업계 행사로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코로나19 이후 변화된 관광객 수요와 관광 콘텐츠에 대한 정보 교환을 비롯해 신규 방한 관광상품을 개발·운영하기 위한 홍보와 상담을 진행했다.

주요 내빈

행사를 주관한 오창희 KATA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오랜만에 이렇게 많은 업계 관계자들이 함께한 모습을 보니 매우 기쁘고 반갑다"며 "빠른 인바운드 시장 회복을 위해 KATA는 물론 업계와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오창희 한국여행업협회 회장

한국관광공사는 국제관광 재개 대비 방한 관광 홍보 마케팅 전략도 밝혔다.

먼저 공사는 올해 2분기 중 미국, 캐나다, 영국, 호주, 독일, 프랑스, 태국, 말레이시아, UAE, 터키, 카자흐스탄 등이  관광 재개가 가능할 것으로 예측했으며 이어 3분기에는 일본과 베트남, 필리핀, 인도, 인도네시아, 몽골, 대만에 이어 4분기 중 중국, 홍콩, 러시아 시장의 관광재개가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에 따른 추진전략으로 선제적 마케팅을 통한 최단 기간 내 방한 시장 정상화를 최대 목표로 삼았다.
단계별로는 방한 시장 생태계 재건-한국관광 브랜드 강화-국제관광 수요 선점-현지 유통채널 복원-고부가 전략 시장 정상화 등의 추진 계획도 밝혔다.

업계 및 지자체와의 협업 사업 내용도 공개했는데 ▲K-팝 콘서트 연계 한류관광객 유치와 ▲한국 웰니스관광 페스타 개최 등을 통한 방한 관광 활성화에 적극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이정민 기자 ljm@traveldaily.co.kr

<저작권자 © 트래블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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