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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 통행료 중간 정산 없어진다

기사승인 2016.11.07  23:2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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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개 민자고속도로 무정차 시스템 구축

국토교통부와 한국도로공사는 11월 11일시부터 재정고속도로와 연결된 8개 민자고속도로에서 무정차 통행료 시스템을 시행한다.

해당 구간은 천안~논산, 대구~부산, 서울~춘천, 서수원~평택, 평택~시흥, 부산~울산, 수원~광명, 광주~원주 고속도로로 무정차 통행료 시스템은 영상카메라를 통해 차량 이동경로를 파악해 최종 목적지에서 통행료를 일괄 수납하는 시스템이다.

그동안은 재정과 민자고속도로를 연이어 이용할 때 중간영업소에서 정차를 하고 정산을 했으나 무정차 통행료 시스템이 시행됨에 따라 중간 정차 없이 최종 출구에서 통행료를 한 번만 내면 된다.

기존의 중간영업소(7개)는 철거되고 그 자리에 영상카메라 등이 설치된 차로설비가 설치돼 이용자들은 정차나 감속 없이 그대로 주행할 수 있게 된다.
철거된 중간영업소 부지에는 앞으로 도로이용자 편의증진을 위한 졸음쉼터와 간이휴게소, 녹지 등이 조성될 계획이다.

아울러, 무정차 통행료 시스템 도입과 함께 결제시스템도 개선돼 전국 모든 민자고속도로(12개)에서 신용카드(후불교통카드 기능 탑재) 결제가 가능해진다.

해당 구간은 천안~논산, 대구~부산, 서울외곽, 부산~울산, 서울~춘천, 용인~서울, 서수원~평택, 평택~시흥, 수원~광명, 광주~원주, 인천대교, 인천공항 고속도로다.

 

이정민 기자 ljm@traveldaily.co.kr

<저작권자 © 트래블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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