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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관협, 관광시장 다변화 추진

기사승인 2024.03.28  21:5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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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프라 확충 및 홍보·마케팅 지속 강화

서울특별시관광협회는 27일 서울관광플라자에서 무슬림관광객 시장 확대 정책을 중점적으로 다루는 ‘2024 제1차 서울 관광시장 다변화 추진위원회(한범수 위원장)’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 특히 관련 협·단체를 포함한 아·중동 관광 전문가 약 20여 명의 인사가 참여했다. 

서울시관광협회가 발표한 올해 2024 서울 관광시장 다변화 주요 사업 범위는 크게 ▲관광시장 다변화 거버넌스 운영 ▲아·중동 관광 인프라 구축 ▲아·중동 관광 홍보·마케팅(살람서울 홍보 마케팅) ▲아·중동 관광 연계산업 지원 등이 있다. 

특히 대표행사인 살람서울 페스티벌(9월 중 진행 예정)을 확대 개최하고 살람 서울 레스토랑 책자와 리플릿을 제작, 아·중동 관광객의 할랄식과 무슬림 친화 식당 이용을 더욱 구체화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위원들 간에 서울 관광시장 다변화 사업의 개선점과 보완 사항을 되짚어 보고 실질적인 정책개발과 협력 방안 등 심도 있는 논의가 이어졌다. 

한편 서울 관광시장 다변화 추진위원회는 아·중동 지역 관광객 유치 활성화와 재방문 유도를 위한 각종 사업 계획 방안을 수립하고 정책개발 등 서울 관광시장 다변화를 위한 종합 콘트롤 타워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위원회는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 및 관계기관을 포함한 주요 분야 아·중동 관광 전문가 등 대표성을 갖춘 18명 내외의 인사로 구성돼 있다.

앞으로도 협회는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추진위원회에 자문 및 협력을 구하고 민·관·학 거버넌스 구축을 통한 사업의 전문성과 실효성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다변화 관광 친화 도시 조성을 위한 인프라 확충 방향과 맞춤형 관광 콘텐츠 발굴에도 힘쓸 예정이다. 

박정록 서울특별시관광협회 회장권한대행은 “무슬림관광객 유입 정책의 일환인 다변화 사업이 2019년도를 시작으로 5년 차를 맞이한다. 지난해 비로소 무슬림관광객이 주목할 만한 다양한 사업을 펼치면서 올해는 본 궤도에 올라설 수 있음을 확신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협회는 서울시와 함께 불모지와 같던 무슬림관광객을 맞이할 시설 부분에서도 크게 일조해 왔다고 생각한다. 이런 확신을 갖고 바로 지금이 무슬림관광객 친화 사업을 제대로 확장할 수 있는 시점”이라고 밝혔다.

이정민 기자 ljm@traveldaily.co.kr

<저작권자 © 트래블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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