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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 방문인구 확대 지방소멸 해결한다

기사승인 2024.03.28  21:5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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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광콘텐츠 확대 범부처 지원방안 등 모색

인구감소지역의 관광 방문인구를 확대해 지방소멸을 해결하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관광산업과 지방소멸, 농어촌 정책을 담당하는 부처가 한자리에 모였다. 

문화체육관광부와 기획재정부, 행정안전부,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는 2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문체부 장미란 제2차관 주재로 ‘지방소멸 대응 관광산업 진흥협의체’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

문체부와 기재부, 행안부, 농림부, 해수부는 지방소멸의 주요한 해법인 관광 방문인구 확대를 실현하기 위해 범부처 지원방안을 모색하는 ‘지방소멸 대응 관광산업 진흥협의체’를 구축했다. 

이번 1차 회의에서는 인구감소지역 ‘소규모 관광단지 제도’의 원활한 도입과 관광 기반시설, 관광콘텐츠를 확대하기 위한 범부처 지원방안을 협의했다. 구체적으로 ▲지역활성화 투자펀드 연계 관광기반시설 투자 사업과 관광콘텐츠 지원 방안 ▲관광진흥 사업과 지방소멸대응기금 등 다른 사업과의 연계방안 등을 다뤘다.

특히 이번 협의체는 ‘2024년 경제정책방향’의 후속 조치로 마련했다. 
올해 1월 관계부처 합동으로 발표한 ‘2024년 경제정책방향’에서는 지방소멸 해결방안 중 하나로 ‘관광기반 확충을 통한 지방 방문인구 확대’를 제시한 바있다. 

주요 내용은 ▲지역소멸이 우려되는 지방을 대상으로 규모 기준을 완화한 소규모 관광단지 제도를 도입하는 것과 ▲소규모 관광단지 사업이 확정되면 지방소멸대응기금과 지역활성화투자펀드 등을 연계 활용해 소규모 관광단지에 도로와 상하수도 등 기반시설을 조성하도록 뒷받침하는 것이다.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한 범부처 지원협의체를 운영하는 것도 포함돼 있다.

이정민 기자 ljm@traveldaily.co.kr

<저작권자 © 트래블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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