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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고랜드, “특화된 소비자 경험 제공하겠다”

기사승인 2024.03.27  22:3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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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즌 오픈 기자 간담회 개최

레고랜드 코리아 리조트가 개장 3년째 봄을 맞이해 새로워진 2024 시즌 오픈을 알리는 기자간담회를 열고, 국내 유일의 글로벌 테마파크로서 레고랜드만이 선보일 수 있는 콘텐츠로 특화된 경험을 제공하는 것에 더욱 집중할 것임을 발표했다. 

27일 강원도 춘천 레고랜드 코리아 리조트 내에서 진행된 ‘2024 시즌 오픈 기자간담회’에서는 이순규 대표가 직접 레고랜드만의 차별화된 콘텐츠와 프로그램을 소개하며 시즌 별 특화된 테마로 보다 새로워진 2024시즌 오픈을 알렸다. 

3월 29일 본격 오픈 예정인 레고랜드 코리아의 2024 시즌은 화려하고 다채로운 봄 축제 컨셉의 ‘브릭풀 스프링 페스타(Brickful Spring Festa)’로 시작하며 여름 시즌 한층 업그레이드된 물놀이 프로그램, 가을 시즌 브릭 오얼 트리트, 겨울 시즌 메리 브릭스마스 등으로 4계절 내내 레고랜드를 찾는 어린이와 가족 고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 이순규 대표는 레고랜드 리조트가 가진 독특한 특징을 세 가지로 설명했다. 먼저 레고랜드는 ▲레고 IP를 활용하는 유일하고 독보적인 테마파크로, 1968년 덴마트 빌룬드에 최초의 파크를 오픈한 뒤, 세계 주요 국가에 지속적으로 확장 오픈해왔다. 특히, 레고랜드는 ▲타 테마파크들과 달리 ‘가족’과 ‘어린이’를 중심에 두고 있으며 ▲엔터테인먼트와 교육이 함께 하는 ‘에듀테인먼트’ 콘텐츠를 제공한다.

2024년에는 지난 2년간의 운영 경험을 기반으로 생동감이 넘치는 공연과 쇼를 더욱 다양화하고 호텔에서만 누릴 수 있는 경험을 더욱 차별화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2023년 첫 선을 보인 여름시즌 워터메이즈를 업그레이드하고 레고 IP를 반영한 먹거리를 선보이는 등 끊임없이 새로운 시도를 하며 글로벌 테마파크로서의 면모를 다져갈 예정이다. 

2024년 레고랜드 코리아는 연중 4개 시즌 별 테마와 함께 40여개 이상의 엔터테인먼트 쇼를 제공한다. 생동감이 넘치는 공연과 쇼는 어린이들이 직접 참여하거나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구성해 즐거움을 더할 예정이다. 

레고랜드 호텔은 단순히 숙박을 위한 호텔을 넘어서 레고의 엔터테인먼트적인 요소를 오감으로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더욱 차별성을 강화한다. 인기 레고 시리즈 테마로 구현된 테마룸들은 상상이 현실이 되는 체험을 제공하며 투숙객 전용의 다양한 프로그램들과 새롭게 단장한 실내 물놀이장 워터 플레이, 매일 저녁 열리는 특별한 레고 공연 등 호텔 내에서만 즐길 수 있는 액티비티도 풍성하게 준비됐다.

시설이나 서비스를 업그레이드하거나 새롭게 런칭하는 부분도 소개됐다. 레고랜드 코리아는 지난해 첫 선을 보이며 큰 호응을 얻었던 여름 시즌 물놀이 ‘워터 메이즈’를 테마 공원 내 ‘해적 클러스터’와 연계, 테마가 있는 ‘물놀이 구역(Wet Zone)’으로 운영하며 시설과 서비스를 업그레이드할 예정이다. 또한, 테마파크를 즐기는 또다른 재미인 푸드와 음료 쪽에서도 레고IP를 살린 특별한 메뉴를 새로 런칭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에는 국내 최초로 전 직원이 공인자폐센터(CAC) 교육 과정을 수료함으로써 자폐 및 기타 감각 장애가 있는 모든 가족들을 적절한 방식으로 케어하고 응대할 수 있게 됐다. 이로써 그동안 장애인 가족을 위한 편의 제도 ‘히어로 패스’를 운영하고 훨체어를 타거나 시각장애인용 지팡이를 든 레고 캐릭터들을 파크 곳곳에 배치, 편견과 인식을 개선하는 등 다양성을 존중하는 레고랜드의 노력이 더욱 확장된다. 

이정민 기자 ljm@traveldaily.co.kr

<저작권자 © 트래블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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