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국제선항공 비수기 불구 '선방'

2월 국제선 항공이 전통적인 2월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700만 명대를 유지했다. 

2월 항공 통계에 따르면 1월 국제선 여객수는 728만 여명에서 2월에는 717만 여명으로 소폭 줄었다. 

인천공항 입국장/트래블데일리 DB

코로나 펜데믹 이후 꾸준한 회복세를 보이며 지난 1월 처음으로 700만 명대 진입이후 여전히 700만명을 유지하는데 성공했다. 

전년도 같은 기간 대비해서는 약 57%의 증가며 운항편 역시 4만 392편으로 전년동기 대비 56%대 증가다.

국내선는 안정적인 수치를 보이고 있다. 
2월 국내선 여객수는 243만 1031명으로 1월보다 소폭 줄었지만 이 역시 2월 비수기인 점을 감안하면 안정적인 수치라는 평가다. 
하지만 전년동기 대비해서는 5.8% 감소다. 

항공사별로 살펴보면 대한항공이 국제선 공급석 174만 83석, 운항 8087편, 여객 145만 6863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아시아나가 여객수 93만 9636명으로 뒤를 이었다. 

LCC 중에서는 제주항공이 여객수 73만 3961명, 티웨이항공 54만 9119명, 진에서 54만 1888명 순이었다. 

외항사는 총 공급석 266만 6061석, 운항 1만 3647편, 여객 217만 7055명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