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아웃바운드 ‘주춤’

2월 아웃바운드가 주춤했다.

지난해 10월부터 급증했던 아웃바운드는 2월 172만 4880명을 기록, 1월 대비 조금 감소했다. 
2023년 누적 수치는 350만 명을 넘어섰으며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200% 넘는 성장이다. 

2월 인바운드는 반등에 나섰다. 1월 대비 다소 늘어난 47만 9248명을 기록했다. 
중국은 한-중 상호간 단기비자 발급 재개로 전년 동월 대비 173.9% 증가했으며 일본은 무비자 입국 시행 및 항공편 증편으로 전년 동월 대비 3117.2% 증가했다. 
한국-일본 양국간 항공편은 전년동월 대비 1180.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과 일본을 제외한 아시아·중동은 전년 동월 대비 455.1% 증가했고 홍콩은 춘절 이후 관광 비수기 불구 전년 동월 대비 5869.5% 증가했다. 
대만은 ‘228연휴(2.25~28)’ 등으로 전년 동월 대비 5497.4% 증가했으며 그 외 아시아중동은 무비자 입국이 가능한 싱가포르, 태국 등과 관광비자 발급이 재개된 베트남, 필리핀 등을 중심으로 전년 동월 대비 305.6% 증가했다.

주요국 방한 외래관광객(단위: 명, %)

구미주 및 기타 지역은 미국, 독일, 프랑스, 러시아, 영국 등 주요국의 무비자 입국 시행으로 전년 동월 대비 190.7%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