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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다시 시작

기사승인 2022.09.29  20:5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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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and USA’ 활동 재개, 항공 증편도 줄이어

미국이 기지개를 편다.
미국관광청(Brand USA)는 그동안 팬데믹으로 인해 중단 했던 활동을 다시 시작하며 새로워진 미국의 모습을 알린다.

그 시작으로 미국관광청은 지난 28일 메가박스 성수에서 여행업계 미주 관계자를 초청 <Into Nature's Wild> 영화 이벤트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만 3년 만에 열린 오프라인 행사로 수자나 셰퍼드 두리니 ‘Brand USA’ 글로벌 마켓 이사가 직접 방한, 참여해 향후 ‘Brand USA’의 마켓 전략을 알렸다.

▲미국관광청은 지난 28일 메가박스 성수에서 여행업계 미주 관계자를 초청 <into wild="" nature's=""> 영화 이벤트를 진행했다.

수자나 셰퍼드 두리니 이사는 "지난 2019년 한국 인구 절반 이상이 해외여행을 했고 그중 230만 명이 미국을 여행했을 정도로 한국은 매우 기대되는 시장"이라며 "한국시장은 팬데믹 이전 수준으로 회복 될 것을 기대하고 ‘브랜드 USA’는 한국에서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시작했다. 그 중 하나로 아이맥스 극장 전용 영화인 <Into Nature's Wild>인데 이 영화를 통해 미국을 경험하고 영감을 얻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 아웃바운드 시장에서 미국은 상용수요 등으로 코로나 팬데믹 기간 중에도 가장 많이 간 곳이다.

정상적인 레저 수요가 반영된 지난 2018년은 221만 597명이었으며 다음해인 2019년은 4% 증가한 229만 8279명을 기록했다.

이 수치는 당시 한국 아웃바운드 2869만 5983명(2018년)과 2871만 4247명(2019년) 기준으로 볼 때 약 8%를 차지하는 수치로 장거리 지역임에도 불구하고 매우 높은 시장점유율을 보이고 있으며 미국 인바운드 시장에서는 6위에 해당한다.

하지만 팬데믹 기간인 2020년에는 43만 9286명, 2021년에는 20만 2711명을 기록했다. (괌·사이판·하와이 포함 NTTO 통계 자료)

팬데믹이 끝나가는 현재 미국 발 직항편의 경우 총 36편으로 14개 GATE WAY에 직항 노선이 운항중이며 델타항공은 인천~미니애폴리스 노선을 10월 3일부터 재운항 하는데 29일부터는 데일리로 증편 운항 예정이다.

또한 오는 12월 15일부터는 인천~시애틀 노선 운항을 주 7회에서 10회로 증편 예정이다.

10월 29일부터는 에어프레미아가 인천~ L.A 노선 취항을 앞두고 있어 공급을 통한 수요도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인천~샌프란시스코 노선 데일리 운항중인 유나이티드항공은 현재 2019년 대비 약 80% 회복중이며 올해 안에 100% 회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편 미국관광청은 팬데믹 기간중 업계 대상 다양한 프로그램 진행했는데 ‘USA 디스커버리 프로그램’의 경우 미국 전역에 대해 공부 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지역전문가 ▲테마별 체험 ▲추가학습으로 구성 총 64개의 뱃지 이수를 통해 미국 전문가가 될 수 있다.

B2B 대상 카카오 친구는 현재 업계에서 운영 중인 카카오 친구 팔로우 숫자로 가장 많은 숫자를 유지하고 있으며 이같은 네트워크 툴을 통해 앞으로도 다양한 미국 여행 정보 등 관련 내용을 전달 한다는 계획이다.

김은미 미국관광청 한국사무소 대표는 "어려웠던 시간을 지나 다시 업계 관계자들과 만나 매우 기쁘다"며 "이제 본격적으로 다시 시작되는 만큼 업계 미주 지역 관계자 여러분에게 더 좋은 정보도 제공하고 관광청 역할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정민 기자 ljm@traveldaily.co.kr

<저작권자 © 트래블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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