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만원 짜리 ‘파스타 피에스타’의 맛은?

서울드래곤시티가 오는 29일부터 ‘더 리본’에서 생면 파스타 오마카세 프로모션 ‘파스타 피에스타(Pasta Fiesta)’를 운영한다.

생면은 셰프가 계란과 밀가루를 이용해 직접 반죽하고 제면한 것으로 건면에 비해 풍부한 수분과 부드럽고 쫄깃한 식감을 자랑한다. 파스타는 물론 다양한 면 요리로 영토를 넓히고 있는 생면의 시장 규모는 2020년 2700억 원에서 작년 3000억 원으로 증가하는 등 생면을 활용한 요리가 새로운 식사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다.

이에 서울드래곤시티는 샐러드, 생면 파스타 3종, 디저트를 오마카세 형식으로 제공하는 ‘파스타 피에스타’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프로모션 실시에 앞서 이탈리아 대표 파스타 기계 생산업체의 생면 파스타 기계를 구입하고 유럽식품 전문수입업체를 통해 이탈리아산 밀가루를 확보하는 등 양질의 파스타를 제공하기 위한 준비를 마쳤다.

해당 프로모션 이용객은 블랙 트러플·랍스터·우니·모시조개 등 프리미엄 식재료를 활용한 요리를 맛볼 수 있다. 셰프는 펜네·탈리아텔레·링귀니·스파게티 중 3종을 선택해 이용객에게 제공한다. 신선한 제철 식재료로 만든 코스 메뉴는 일주일 단위로 변경된다.

‘파스타 피에스타’ 프로모션은 매일 오후 12시부터 5시까지 스카이킹덤 31~32층에 위치한 ‘더 리본’에서 1인 6만 원에 운영된다. 1인당 3만 원을 추가하면 스파클링 와인도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