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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원그룹, KRT여행사 인수

기사승인 2021.01.12  21:3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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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부터 인수설 고개, 12일 주식매매계약 체결

KRT여행사가 교원그룹에 넘어갔다.

장형조 KRT 대표와 교원그룹 관계자는 본지와의 통화에서 “12일 교원그룹 계열사 교원라이프와 KRT 여행사의 주식매매계약 체결을 마쳤다”고 밝혔다.

교원그룹의 KRT 인수설은 지난해 11월부터 꾸준하게 제기돼 왔다. 당시 인수 금액을 놓고 양측의 줄다리기가 이어지고 있는 것이 아니냐는 관측이 나왔다.

특히 교원그룹은 시니어 여행 전문 브랜드 '여행다움'을 운영하는 등 장평순 교원그룹 회장이 평소 여행업 운영 및 여행사 인수에 관심이 높았던 만큼 이번 인수 과정 역시 진두지휘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지난해 11월 당시 교원그룹 측은 본지와의 통화에서 “여행사 인수를 위해 몇몇 업체를 눈여겨보고는 있지만 KRT라 밝힐 수는 없다”는 입장을 전한바 있다.

하지만 KRT측이 고용유지지원금 신청 기간 축소, 희망퇴직 신청 등의 행보를 이어가면서
일각에서는 사실상 매각을 위한 포석이 아니냐는 게 중론이었다.

KRT는 지난해 12월까지 예정돼 있는 고용유지지원금을 11월까지로 단축 변경한다고 고용노동부에 신청했으며 이에 대한 지원금 보상은 KRT측에서 지급한다고 알린 바 있다.

교원그룹 관계자는 “아직 향후 운영방안에 대해 구체적인 전략은 정해진 바 없지만 그동안 운영하던 여행 전문 브랜드 '여행다움'은 자체 브랜드 성장을 위해 집중할 것이며 KRT가 갖고 있던 장점은 살려 나가겠다”고 밝혔다.

12일 현재 남은 KRT 임직원은 120여명 가량으로 교원그룹으로 고용승계까지 한꺼번에 이뤄지게 된다.

한편 장형조 KRT 대표는 “여행업계를 떠나 당분간 ‘야인’으로 지낼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정민 기자 ljm@traveldaily.co.kr

<저작권자 © 트래블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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