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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하고 근육 키우는 ‘하나투어’

기사승인 2020.02.13  23:0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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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콘텐츠·유통구조·인사 및 조직관리 변화 움직임

이달 선보일 예정이었던 하나투어의 새로운 플랫폼 ‘하나허브’의 오픈 시기가 오는 3월~4월 즈음으로 미뤄졌다. 기술적 부분은 거의 완성된 상태지만 최근 ‘코로나19’ 사태 등으로 인한 여행수요 급감으로 공식 오픈 시기를 막판 조율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플랫폼 사업과 새로운 글로벌 전략 추진을 위해 IMM PE측으로부터 약 1290억 원 상당의 금액을 투자 유치한 하나투어는 ‘하나허브’ 플랫폼을 통해 고객이 원하는 다양한 여행 콘텐츠를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고객이 직접 여행일정 및 상품을 만들 수 있는 콘텐츠를 비롯해 항공과 호텔 등 개별 선택의 폭까지 넓어진다.
 

 

한편, 최근 3가지 옵션의 유연근무를 권고하고 있는 하나투어는 효율적 조직 운영을 위한 대책도 내놨다. 본사 외 공간에서 근무하고 있는 일부 영업 조직이 오는 3월경 본사 사무실로 이전 할 예정으로 이를 통해 비용절감은 물론 조직력을 다진다는 방침이다.

일부 현장 인력과 조직 역시 변화가 예상된다.
기존 ‘풀패키지’ 상품 판매에서 업무형태가 서서히 변화함에 따라 필수인력으로 여겨졌던 인천공항 샌딩업무가 축소되거나 없어질 것으로 보인다. 이에 대해 하나투어측은 현재 검토 초기 단계로 모든 가능성은 열려있다는 입장이다.

아울러 기존 경영진은 영업 부문을 새 투자자는 경영관리를 책임지며 인사 부문의 경우 부서장급 이상은 경영위원회에서 팀장급 이하 인사는 각 부문 대표이사가 맡아 진행함으로써 효율적 운용을 이어가겠다는 계획이다.

이정민 기자 ljm@traveldaily.co.kr

<저작권자 © 트래블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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