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49만 7000여명, 인바운드 3년만 최고치 기록
아웃바운드가 다시 반등을 시작했다.
4월 아웃바운드는 149만 7105명으로 펜데믹 이후 지난 1월 178만 여명에서 2월부터 감소, 지난달인 3월의 경우 147만여 명으로 떨어졌다.
하지만 4월 149만 명을 돌파하며 본격적인 재반등을 시작했다. 전년동기 대비 595% 성장률로 일본이 12만 8000여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미국 10만 8000여명, 중국 10만 5900여명 순이다.
인바운드 역시 펜데믹 이후 가장 많은 88만 8776명을 기록했다. 가장 큰 성장폭을 보인 지난 3월 80만여명 진입 후 4월에도 80만 여명대를 유지했다.
중국은 한~중 항공편 증편, 노동절 등으로 전년 동월 대비 935.8% 증가했으며 일본은 골든위크 등으로 전년 동월 대비 5651.2% 증가했다.
중국과 일본을 제외한 아시아·중동은 전년 동월 대비 669.1% 증가했고 홍콩은 부활절 성수기 등으로 전년 동월 대비 27141.4% 증가했다.
대만은 청명절 연휴 등으로 전년 동월 대비 15184.6% 증가했으며 그 외 아시아중동의 경우 태국 송크란, 필리핀 부활절, 인도네시아 르바란 등 동남아시아 국가들의 연휴가 이어지며 전년 동월 대비 442.7% 증가했다.
이정민 기자 ljm@travel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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