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fault_top_notch
ad92
ad98
ad103
ad102
ad112

티웨이, 달력 판매 수익금 지진 피해 지원

기사승인 2023.04.09  18:38:11

공유
ad54
ad34
ad35
ad40
ad53
ad51
ad39

티웨이항공은 2016년부터 꾸준히 달력 판매 수익금을 한국소아암재단, 세이브더칠드런 등에 기부하며 도움이 필요한 곳에 나눔을 실천해왔다. 
2023년도 달력은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1월까지 두 달간 전 노선 기내에서 판매를 실시했다. 이번 달력은 시드니, 싱가포르, 울란바타르 등 티웨이항공 취항지의 매력을 다양한 아티스트의 시선으로 그린 작품들과 할인 쿠폰까지 포함돼 고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티웨이항공은 지난 6일 오후 2시 국제아동권리 NGO 세이브더칠드런 본부에서 진행된 전달식에서 2023년도 달력 판매 수익금을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피해 복구를 위한 세이브더칠드런의 긴급구호 모금에 기부했다. 현지 아동 가정의 생계비 지원, 아동과 아동 보호자의 심리·사회적 지원 확대를 돕는 목적이다.

지난 2월에도 튀르키예 피해 지역의 열악한 환경과 추운 날씨로 인해 2차 재난에 노출될 위험이 큰 이재민들에게 물품을 기부했다. 실질적인 체온 보호에 도움이 되는 기내 판매용 담요 2000장을 전달했다. 또 티웨이항공은 세이브더칠드런과 함께하는 기내 모금 캠페인 ‘기브 투게더(Give t’ogether)’도 팬데믹으로 인해 2020년 중단한 후 이달 1일부터 재개에 나섰다. 

왼쪽 박성섭 티웨이항공 화물대외담당 상무, 오른쪽 김희권 세이브더칠드런 대외협력부문장

승객들은 국내외 여행 후 남은 동전과 현지 화폐를 기내에서 손쉽게 기부하며 나눔에 동참할 수 있다. 2018년부터 모인 모금액은 2020년 대구지역 학교놀이환경 개선사업 지원비에 쓰였으며, 추후에도 국내외 도움이 필요한 어린이들을 돕는 데 모금액을 전달할 예정이다.

 

최승우 기자 csw@traveldaily.co.kr

<저작권자 © 트래블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default_bottom
#top
default_bottom_not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