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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관광, 무엇을 보고 있나?

기사승인 2023.03.23  07: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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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랑데부 프랑스 2023' 5년 만에 파리에서 성료

‘랑데부 프랑스 2023'이 3월 21일~22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렸다. 
매년 프랑스 주요 도시에서 개최되는 랑데부 프랑스는 3년 주기로 파리에서 열리는데 이번 랑데부 프랑스는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지난 2018년 이후 5년 만에 파리 개최다. 

이번 행사에는 67개국에서 700여 명의 여행업 관계자들이 참가, 기간 내 총 2만 6300여건의 비즈니스 미팅이 이뤄졌다.

한국에서는 ▲노랑풍선 ▲롯데관광 ▲마이리얼트립 ▲모두투어 ▲베스트 트래블 솔루션 ▲비채투어 ▲샬레트래블앤라이프 ▲시티라인 프랑스(현지업체) ▲에어프랑스 ▲엔스타일투어 ▲인터유로 ▲인터파크투어 ▲젊은여행사 블루 ▲참좋은여행 ▲쿠오니 ▲투어스토리 ▲피피티모터투어 ▲하나투어 ▲허니문 리조트 ▲혜초여행사 ▲G2 트래블 ▲K-Travel(가나다순)등이 참가했다. 

무엇보다 이번 '랑데부 프랑스 2023‘은 내년에 열릴 예정인 2024 파리 올림픽과 지속가능한 여행에 대한 주제에 맞춰 이뤄졌다. 

파리 루브르 박물관 앞에서 참가자 / 트래블데일리 DB

Atout France는 행사 개최가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줄이기 위해 프랑스 전역에서 기획사, 행사 설치자, 음식점, 호텔 등 행사 진행에 필요한 서비스에 대해 지속가능한 표준을 만들었다. 
예를 들어 대부분의 준비 물품들은 100% 재활용한 재료들로 만들어진 제품만을 사용했으며 행사장 에너지 절약을 위해 섭씨 19도를 유지하는 등 탄소절감에 주의 깊게 관여했다. 

파리에서는 2건의 메가 이벤트가 예정돼 있는 만큼 그에 따른 관광산업 인프라 구축에도 집중하는 모습이다. 
파리에서는 2024년 올림픽과 패럴림픽이 에정돼 있는 상태로 이에 맞는 관광 상품을 개발하고 업데이트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올해 열릴 예정인 ‘럭비 d드컵 파리’를 통해 파리가 최고의 여행지임을 입증하겠다는 계획이다. 

‘랑데부 프랑스 2023' 현장/트래블데일리 DB

마이스 등 비즈니스 여행자들을 맞이하기 위한 준비도 마쳤다. 
올해 프랑스는 마이스 목적지 회복으로 1050만 명의 비즈니스 방문객이 다시 돌아올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파리 컨벤션 관광국과 '파리 일드 프랑스 지역 관광국'은 이를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특히 이번 '랑데부 프랑스 2023'에는 파리를 중심으로 스타트업 기업들의 참가가 늘었는데 지난 '2018년 랑데부 파리‘가 AI를 기반으로 한 4차 산업 중심 업체 위주였다면 이번에는 지속가능한 ’아젠다‘를 다루고 있는 관광 관련 스타트업의 참여가 눈길을 끌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한국 측 여행사 관계자는 “비즈니스 상담에 매우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다”며 “관광 산업 회복과 부활에 대한 프랑스 각 지역 관계자들의 절심함이 느껴졌다”고 말했다.

내년 '2024 랑데부 프랑스'는 프랑스 남서쪽에 위치한 툴루즈에서 열린다. 

한편, 본지는 ‘랑데부 프랑스 2023' 특집기사를 통해 자세한 내용을 전달할 예정이다.  

파리=이정민 기자 ljm@traveldaily.co.kr

<저작권자 © 트래블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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