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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공사, ‘2023년 국내관광 트렌드’ 발표

기사승인 2023.02.01  00: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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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상의 모든 순간이 여행’ M·O·M·E·N·T

국내 여행 패턴에도 조금씩 새로운 움직임이 포착되고 있다. 일상 속 개인의 관심사나 취향과 관련된 경험을 추구하며 다양한 테마의 여행을 통해 현재의 행복을 만끽한다는 의미에서 ‘모멘트(M.O.M. E.N.T.)가 2023년 국내관광 트렌드의 핵심 키워드가 될 전망이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최근 3년간 빅데이터(이동통신, 소비지출, 소셜미디어 등), 전문가 심층 인터뷰 그리고 세대별 및 여행 주제별 소비자 설문조사 등을 분석한 ‘2023 국내관광 트렌드’를 발표했다.

코로나19 장기화 여파로 인해 전년도 관광트렌드(변화된 일상, ‘현재’와 ‘나’에 집중)의 기조가 일부 유지되는 가운데 고령화 및 1인 가구 증가, 환경에 관한 관심 증가, 재택 및 원격근무 확산, 휴식·웰니스에 대한 필요성 강화, 아웃도어 수요 증가, 개인 경험의 가치 중시 등 사회·소비·환경·노동·여가 등 사회 전반의 거시적 변화가 여행에 다양한 형태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파악됐다. 

올해 국내관광 트렌드로 제시된 ‘모멘트(M.O.M.E.N.T.)’는 엔데믹 시대 억눌렸던 여행수요가 정상화되면서 ‘일상의 매 순간이 여행의 순간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나만의 즐거운 여행을 추구하는 소비자 니즈와 함께 주목되는 다양한 여행 형태로 ▲로컬관광 ▲아웃도어/레저여행 ▲농촌 여행 ▲친환경 여행 ▲체류형 여행 ▲취미 여행 등 6개의 테마를 선정했다.


김형준 한국관광공사 관광컨설팅팀장은 “작년에 이어 보다 다각적이고 깊이 있는 분석 및 설문조사를 통해 주제별 세대별 세분화된 여행 행태를 뽑아낼 수 있었다”며 “향후 트렌드라는 본질 특성에 맞게 새로운 시사점을 분기별로 분석하고 그 결과를 공유해 급변하는 관광환경에 관련 기관 및 업계가 시의 적절하게 대응할 수 있는 생태계를 조성하는 데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이정민 기자 ljm@traveldaily.co.kr

<저작권자 © 트래블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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