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월 아웃바운드 1백만 명 돌파
팬데믹 이후 처음으로 1백만 명 넘어
일본 인바운드 미국 이어 2위 올라서
인바운드 45만 9906명 기록 첫 감소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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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국제공항 출국장/트래블데일리 DB |
2022년 11월 아웃바운드는 직전해인 2021년 1월~11월 총계 수치에 가까운 104만 1431명을 기록했다.
2021년 1월~11월의 경우 총계는 108만 3115명이었다.
11월 104만여 명은 코로나 팬데믹 이후 처음으로 1백만 명을 넘어선 것으로 2021년 동기 대비 600% 이상 성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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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바운드는 감소추세다.
10월까지 꾸준한 성장을 이어온 인바운드는 11월 45만 9906명을 기록 첫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주목할 점은 팬데믹 기간 동안 미국-중국-필리핀 순으로 방한 국가가 많았으나 11월 미국-일본-싱가포르 순으로 많았다. 중국의 경우 베트남보다 뒤진 2만 4000여명을 기록했지만 입국자 격리기간 단축 및 항공편 서킷브레이크 폐지로 전년 동월 대비 93.8% 증가한 수치다.
일본은 무비자 입국 시행 및 항공편 증편(전월대비 87.9%, 전년동월대비 639.8% 증가)으로 전년 동월 대비 3746.1% 증가했다.
중국, 일본을 제외한 아시아·중동 지역은 전년 동월 대비 546.0% 증가했는데 홍콩은 귀국자 PCR 검사횟수 축소 등으로 전년 동월 대비 12270.6% 증가했으며 대만은 무비자 입국 및 대만 입경자 격리 면제 등으로 전년 동월 대비 4677.1%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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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외 아시아중동은 무비자 입국이 가능한 싱가포르, 태국 등과 관광비자 발급이 재개된 베트남, 필리핀 등을 중심으로 전년 동월 대비 460.9% 증가했다.
미국, 독일, 프랑스, 러시아, 영국 등 주요국은 무비자 입국 시행으로 전년 동월 대비 224.7% 증가했다.
이정민 기자 ljm@travel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