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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웃바운드···왜 갈수록 줄어들까?

기사승인 2022.11.01  22:3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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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월 출국자 다시 60만 명 초반대로 급감

9월 아웃바운드가 지난 7월 67만 여명보다 적은 61만 9954명으로 집계 됐다.
대부분의 코로나 관련 방역 제재가 풀린 것을 감안하면 의외의 결과다.
귀국 전 PCR검사를 통한 음성확인서 제출 의무화가 적용됐던 7월이 오히려 많은 결과로 지난 8월, 70만 여명 대비해도 줄어든 수치다.

업계에서는 일단 미달러 고환율과 대외 리스크, 인플레이션 영향 등 외부 리스크가 간접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고 있다. 9월 국제선 항공만 봐도 8월 211만 여명에서 192만 여명으로 줄어 들었다.

(http://www.traveldaily.co.kr/news/articleView.html?idxno=40549)

하지만 반전 모멘텀은 충분하다는 평가다. 먼저 일본 여행이 정상화 됐기 때문에 10월부터는 일본이 아웃바운드 전체 성장을 이끌 수 있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인바운드는 증가 했다.
9월 인바운드는 전년동월 (89,800명) 대비 276.0% 증가한 33만 7638명을 기록했다.
아웃바운드 성장폭에 비해 느리지만 한국 입국 제재가 대부분 풀려 인바운드 역시 10월 부터는 점차 커질 것으로 기대된다.

중국은 입국 시 격리기간 단축 등의 영향으로 전년동월 대비 54.3% 증가했으며 일본은 전년동월 대비 2313.3% 폭증했다.

중국과 일본을 제외한 아시아 중동은 전년동월 대비 378.9% 증가했으며 홍콩은 무사증 입국 재개로 관광수요가 증가하며 전년 동월 대비 2439.4% 증가했고 대만 역시 한시적 무비자 입국 및 대만 입경인원 상향 조정으로 전년 동월 대비 1449.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 외 무비자 입국이 가능한 싱가포르, 태국 등과 관광비자 발급이 재개된 베트남, 필리핀 등을 중심으로 전년 동월 대비 359.0% 증가했으며 미국, 독일, 프랑스, 러시아, 영국 등 주요국의 무비자 입국 시행으로 전년 동월 대비 248.1% 증가했다.

 

이정민 기자 ljm@traveldaily.co.kr

<저작권자 © 트래블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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