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最高의 선택, 한국관광공사 신임 사장 임명

기사승인 2022.10.06  20:2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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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 장관 “관광산업 위기 극복 기여 기대”

문화체육관광부는 10월 6일 자로 공석인 한국관광공사 사장을 임명했다. 신임 사장의 임기는 2022년 10월 6일부터 2025년 10월 5일까지 3년이다.
 
박보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우리나라 관광산업이 위기를 극복하고 새로운 지평으로 나가기 위해서는 한류 콘텐츠와 동행해야 하며 그러기 위해서는 한국관광공사의 역할이 중요한 시점”이라며 “신임 사장이 축적해 온 문화관광 분야의 많은 경륜과 전문성이 관광업계의 위기를 극복하고 우리나라가 세계적인 관광매력국가로 재도약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문화체육관광부는 6일 오후,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조용만 제2차관 주재로 시도 관광국장회의를 열고 문체부가 수립하고 있는 관광진흥기본계획(2023년~2027년)에 대한 지자체 의견을 수렴하고 앞으로의 정책 방향을 공유했다.
 
문체부는 지난 3년간 지자체와 함께 코로나19로 침체한 관광산업이 회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대책을 마련해 추진해왔다. 수차례에 걸친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인해 시장회복이 지연되고 있지만 최근 세계 각국이 여행제한을 풀고 있고 세계 관광전문가들도 관광산업이 코로나 위기 이전 수준으로 회복하는 시기를 2024년경으로 전망하는 등 관광산업 재도약을 위한 준비가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문체부는 대한민국이 코로나19 이후의 관광을 선도할 수 있도록 세계에 제시할 수 있는 차별화된 관광모델을 수립, 관광진흥기본계획에 담을 계획이다.

먼저 최근 세계적인 경쟁력을 입증하고 있는 한국문화(K-컬처)와 연계한 관광콘텐츠를 바탕으로 한국 관광의 매력을 확산하고 입국부터 출국까지 외래객 친화적인 여행환경을 조성할 예정이다.

또한 미래 관광산업 선도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규제를 혁신하고 투자 활성화를 이끌어낼 계획이다. 해외관광 수요를 국내관광 수요로 전환하기 위해 ‘국내여행 인센티브’를 도입하고, ‘휴가지 원격 근무(워케이션)’, ‘살아보기형 관광’ 등 지역체류형 콘텐츠 확대, 지역 연계협력에 기반한 새로운 관광자원 개발도 추진한다.

이와 관련해 회의에 참석한 각 시도 관광국장들은 지역의 관광경쟁력을 강화하고 관광객을 지역으로 유치하기 위한 다양한 의견들을 제시했다. 특히 국제관광 재개에 맞춰 추진하는 방한 관광 홍보 행사의 지역 연계 개최, 지역 고유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관광자원개발사업 확대, 지역 지능형(스마트) 관광기반 강화를 위한 ‘스마트 관광도시’ 사업 확대·개선 등을 제안했다.
 
 

온라인뉴스팀 td@traveldaily.co.kr

<저작권자 © 트래블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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