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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TA-리투아니아 간담회 개최

기사승인 2022.08.08  22: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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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요 여행사 참석 관광 활성화 방안 논의

한국여행업협회(KATA)는 지난 5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리투아니아 경제혁신부 차관 초청 여행업계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리투아니아의 관광담당 부처인 경제혁신부 조비타 넬리프시엔 차관의 방한을 계기로 마련됐다.

리투아니아측에서는 조비타 넬리프시엔 차관과 빌리주스 사무일라 주한대사 등이 참석했으며 KATA에서는 오창희 회장과 육경건 부회장, 우준열 이사 등 주요 아웃바운드여행사 대표·임원이 참석했다.

아울러 박정수 대한항공 상무도 자리를 함께해 여행목적지로서 리투아니아 관광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조비타 넬리프시엔 차관은 “한국과 리투아니아가 서로를 깊이 알아가면서 관광객을 늘려가기를 희망한다”며 “리투아니아는 자연속 투어가 가능하고 스파가 유명해 자연과 건강을 테마로 한 여행 프로그램 만들기가 좋다. 한국의 여행업계와 협력해 나가고 싶다”고 밝혔다.

리투아니아는 인접국(폴란드, 핀란드, 에스토니아, 라트비아)과 연계된 여행이 가능하고 문화, 자연, 건강, MICE 관광이 모두 가능, 수도인 빌뉴스에서 모든 도시까지 3시간 내 이동역시 가능해 상품구성이 용이하다.

특히 수도 빌뉴스는 유럽에서 몇 안 되는 도시 내 열기구 체험이 가능해 관광객들로부터 인기가 많고 세계적 브랜드의 호텔과 리투아니아의 상징인 호박(amber)을 테마로 한 리조트도 있어 다양한 체험이 가능하다.

2019년 기준 리투아니아 방문 한국인관광객은 1만 1000명으로 2015년 대비 90% 증가해 향후 한국시장이 일본시장을 능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오창희 KATA 회장은 “앞으로 리투아니아가 새로운 여행목적지로 활성화될 수 있도록 좋은 관계를 유지하며 서로 도움이 되도록 해나가자”고 전했으며 양측은 이날 만남이 한-리투아니아 상호관광교류의 시작점이라는 데 공감하고 상호발전을 위해 지속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이정민 기자 ljm@traveldaily.co.kr

<저작권자 © 트래블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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