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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킹닷컴, 자매도시 5쌍 소개

기사승인 2022.07.27  21:0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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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30일은 유엔(UN)이 지정한 ‘국제 우정의 날(International Day of Friendship)’로 사람, 나라, 문화 사이의 우정을 기념하는 날이다.

친구와 여행을 떠나기에 더없이 좋은 계기가 될 이날을 맞이해 디지털 여행 선도 기업 부킹닷컴은 우정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여행지로 긴밀한 자매결연을 맺은 이른바 ‘트윈 시티’ 5쌍을 선정했다.

상호 간에 무역 관계부터 관광, 문화적 이해를 증진해 나가며 윈윈하고 있는 이 도시들을 친구들과 함께 탐방하다 보면 사람과 사람 사이에나 나라와 나라 사이에나 우정이 얼마나 큰 윤활제의 역할을 하는지 물씬 느끼게 될 것이다.

◆바베이도스 스페이츠타운 & 영국 레딩
카리브해 섬나라 바베이도스의 스페이츠타운과 영국 레딩은 2003년에 자매도시 협약을 맺었다. 1950년대에 바베이도스인들 일명 ‘바얀(Bajan)’ 수백 명이 자국의 황금빛 해변을 떠나 초록빛 들판이 펼쳐진 영국에 둥지를 틀면서 두 도시 간 깊은 유대 관계가 형성됐다.

이후 바얀 커뮤니티는 레딩에 사회·경제적으로 크게 기여해 왔으며 덕분에 두 도시의 각별한 우호 관계는 더욱 돈독해졌다.

바베이도스 북서쪽 ‘플래티넘 해안(Platinum Coast)’에 위치한 열대 휴양 도시 스페이츠타운은 부드러운 백사장과 눈부신 에메랄드빛 바다, 환상적인 일몰을 만날 수 있는 곳으로 유명하다.

활기 넘치는 항구 주변을 걸으며 신선한 과일 및 채소, 생선 등을 파는 가판대를 구경하고 다채로운 다이닝 문화를 경험하다 보면 친구와 수다를 떨 이야기 소재가 끊임없이 샘솟을 것이다.

또한, 식민지풍 건축물이 독특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거리를 걸으면서 서로 기념사진을 찍어주는 것도 좋다. 한편, 버크셔주에 위치한 국제 도시 레딩은 도시를 둘러싼 케닛강과 템스강 덕에 계절별로 환상적인 리버 크루즈를 즐길 수 있다.

중세 역사와 여름철 뮤직 페스티벌로 유명한 이 도시 인근에는 아드레날린을 분출시켜줄 놀이공원 소프 파크(Thorpe Park)도 자리해 있어 친구와 어린 시절로 함께 돌아간 듯 솔직한 웃음과 비명으로 가득 찬 신나는 추억을 쌓기 제격이다. 뛰어난 자연경관을 감상하고 싶다면 차로 가까운 거리에 있는 버크셔 다운(Berkshire Downs)에 방문해 드넓게 펼쳐진 들판 위 아름다운 야생화가 피어난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스페이츠타운 해변가에 위치한 코랄 샌즈 & 카리브 에지, AC 비치 콘도는 해 질 녘 친구들과 함께 멋진 발코니에서 바다를 바라보며 칵테일 한 잔의 여유를 즐기기 최적이다.

이곳 숙소 주변 인기 액티비티로는 스노클링과 낚시가 있는데, 한 번에 최대 7명까지 참여할 수 있다. 레딩의 더 패컬티 바이 셀라도 아파트먼트는 부킹닷컴의 ‘지속가능성 실천 숙소’ 배지를 받은 곳으로 시내 중심부에 위치한 현대적이고 편안한 숙소다. 친구들과 소파에 앉아 여유롭게 영국식 티타임을 즐기기 좋은 이곳에는 최대 4명까지 투숙할 수 있다.

코랄 샌즈 & 카리브 에지, AC 비치 콘도(왼)와 더 패컬티 바이 셀라도 아파트먼트(오)

◆미국 인디애나주 인디애나폴리스 & 이탈리아 몬차
자매도시인 인디애나폴리스와 몬차는 스피드 마니아들이 자주 찾는 여행지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레이싱 대회 주최지인 두 도시는 모터스포츠에 대한 열정을 바탕으로 자연스럽게 우호 관계를 맺을 수 있었다.

인디애나폴리스에서 꼭 방문해야 할 명소로는 실제 레이싱 경기장인 4km 길이의 타원형 트랙 내에 자리한 자동차 박물관인 ‘인디애나폴리스 모터 스피드웨이 박물관(Indianapolis Motor Speedway Museum)’이 있다.

스릴 넘치는 모터스포츠 문화를 한눈에 감상하기 최적인 곳이다. 눈으로 보는 것을 넘어 인디애나폴리스의 역동성을 조금 더 체험하길 원한다면 소박하지만 멋이 넘치는 술집, 음악을 즐길 수 있는 공연장, 힙한 레스토랑이 가득한 파운틴 스퀘어 지구(Fountain Square District)에서 친구와 술 한 잔을 기울여보길 바란다.

하루 끝엔 고요하고 평화로운 녹지가 있는 화이트 리버 주립공원(White River State Park)을 거닐며 차분히 마음을 진정시키는 시간을 가져봐도 좋다. 밀라노 북동쪽 롬바르디아주에 위치한 몬차는 맛의 향연을 경험하고 싶은 여행객들에게 강력 추천하는 별미 여행지다.

특히 사프란과 소시지로 만든 샛노란 ‘몬차 스타일 리조또(Risotto alla Monzese)’는 꼭 먹어봐야 할 음식이며 이동 중 틈틈이 다양한 맛의 젤라또, 향긋한 커피, 스파클링 와인도 맛보길 권한다.

물론 맛을 즐기는 동시에 유럽에서 가장 큰 공원 중 하나라고 하는 유서 깊은 몬차 공원(Monza Park)과 100년의 역사가 녹아있는 국립 몬차 자동차 경주장(Monza Circuit)도 돌아봐야 몬차의 매력을 모두 느껴봤다고 말할 수 있다.

인디애나폴리스 북쪽에 위치한 고급 부티크 호텔 아이언워크 호텔 인디는 노출된 벽돌벽과 재생목으로 포인트를 준 19세기 인더스트리얼 스타일 인테리어가 돋보이는 곳이다. 각 객실 욕실에는 럭셔리한 레인 샤워기가 설치돼 있어 스파 샵에 온 듯한 느낌이 든다.

몬차의 호텔 드 라 빌 몬차 – 스몰 럭셔리 호텔 오브 더 월드는 인근의 몬차 왕궁(Monza Royal Palace)의 매력에서 영감을 받은 우아한 숙소로 시내 중심지에서 가까운 거리에 있다. 아름다운 정원이 내려다보이는 이 호텔은 지역 별미를 즐기고픈 미식가에게 추천한다. 특히 수상 경력에 빛나는 호텔 내 레스토랑 더비 그릴(Derby Grill)은 정통 이탈리아 요리를 선보이는 곳으로, 클래식하면서도 현대적인 이탈리아 요리를 맛볼 수 있다.

아이언워크 호텔 인디(왼)와 호텔 드 라 빌 몬차 – 스몰 럭셔리 호텔 오브 더 월드(오)

◆미국 워싱턴주 터코마 & 필리핀 다바오
1994년 터코마와 다바오는 관광 진흥, 교육의 질 향상, 무역을 통한 지역 경제 발전을 목적으로 자매도시의 연을 맺었다. 풍부한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이 두 항구 도시는 야외 액티비티, 레스토랑, 공원, 야생동물의 천국이기도 하다.

시애틀의 남서쪽에 위치한 터코마에는 코먼스먼트 베이(Commencement Bay)라 불리는 항구가 있는데, 이곳에서는 화산인 레이니어 산(Mount Rainier)과 빙하로 뒤덮인 산꼭대기가 자아내는 환상적인 전망을 감상할 수 있다.

독창적이고 풍부한 예술 문화를 자랑하는 터코마는 세계적인 수준의 유리 공예로도 유명한데, 유리 박물관(Museum of Glass)을 비롯해 다양한 갤러리와 극장을 방문하면 유리 공예가들의 환상적인 작품을 구경할 수 있다.

친구들과 체험적인 활동을 즐기고 싶다면 파머스 마켓에 들러 현지 식사를 맛보거나 해안을 따라 펼쳐진 멋진 하이킹 코스와 사이클링 코스에서 모험을 즐기는 것도 추천한다. 자매도시인 다바오는 필리핀 남쪽 민다나오 섬에 위치한 필리핀 제2의 도시로 맑은 바닷물과 새하얀 백사장, 숲이 우거진 자연에서 출발해 차로 한 시간 정도만 이동하면 현대적인 도심에 닿을 수 있다. 도심 한가운데 숲으로 둘러싸인 공원인 피플스 파크(People’s Park)는 형형색색의 토착 조각품과 조명이 설치된 분수로 유명하다. 친구와 함께 다바오의 야경을 즐기고 싶다면  웅장한 아포산(Mount Apo)이 어렴풋이 보이는 잭스 리지(Jack’s Ridge)에서 탁 트인 도시 전망을 감상해 봐도 좋다.

코먼스먼트 베이 연안에 위치한 실버 클라우드 인 – 타코마 워터프런트는 박물관 지구 인근에 자리 잡은 유일한 해안 호텔로, 전 객실에서 아름다운 바다 전망을 자랑한다. 도심에서 차로 가까운 거리에 있으며  유리 박물관으로부터 4.3km 거리에 위치해 있다.

자매도시 다바오에 위치한 더 버크 호텔은 도시의 소음에서 살짝 벗어나 조용하게 머물 수 있는 세련된 숙소로, 현대미와 전통미가 조화를 이룬 퓨전 디자인을 특징으로 한다. 넓은 스위트룸에는 전용 발코니가 갖춰져 있으며 최대 3명까지 투숙할 수 있다.

실버 클라우드 인 – 타코마 워터프런트(왼)와 더 버크 호텔(오)

◆말레이시아 말라카주 말라카 & 포르투갈 리스본
해안 도시라는 공통점을 지닌 말레이시아의 말라카와 포르투갈의 수도 리스본은 1984년 자매도시의 연을 맺은 이래로 계속해서 긴밀한 유대 관계를 유지해 왔다. 말레이시아 남서부에 위치한 말라카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도시로 부티크와 소규모 박물관, 환상적인 레스토랑으로 잘 알려져 있다.

유명지마다 즐비해 있는 말레이시아의 독특한 삼륜 자전거인 ‘트라이쇼’를 타고 도시를 탐방하다 보면, 오랜 세월과 여러 문화가 중첩된 말라카만의 독특한 느낌을 느낄 수 있다.

관광지에서 벗어나 색다른 장소를 둘러보고 싶은 여행객들은 가이드가 동반하는 프라이빗 데이 트립에 참가해 숲, 농지, 쳉 훈 텡 사원(Cheng Hoon Teng Temple) 등을 방문하며 말라카 문화에 한 발짝 가까워지는 시간을 가져볼 수 있다.

말라카의 자매도시 리스본은 자갈이 깔린 골목길, 고대 유적지, 하얀 돔으로 이루어진 대성당을 만날 수 있는 여행지이자 활기 넘치는 나이트라이프의 성지 같은 곳이다. 일곱 개의 언덕 위에 자리한 이 도시는 아기자기하고 귀여운 골목들이 많아 도보로 여행하기에 안성맞춤이다.

리스본에서 가장 오래된 중세 교회, 유럽에서 가장 큰 시내 광장 등 아름다운 도시의 명소를 보다 편안하게 구경하고 싶은 여행객들은 프라이빗 툭툭 투어를 이용하면 된다. 또한, 미각을 자극하는 현지 음식인 바칼라우(소금으로 간한 건대구)와 파스텔 드 나따(포르투갈식 에그타르트)는 포르투갈 여행 시 꼭 먹어봐야 하는 대표 음식이다.

말라카에 위치한 더 네스트 하우스는 시크한 멋이 있는 게스트하우스로 세련된 인더스트리얼 스타일의 디자인이 특징이며 루프탑 테라스도 갖추고 있다. 현지 음식을 맛볼 수 있는 존커 스트리트(Jonker Street) 야시장도 도보로 가까운 거리에 있어 매력적인 입지를 자랑한다.

한편, 리스본의 레지덴타스 아포스톨로스는 18세기 건물에 들어선 넓고 고급스러운 아파트다. 시아두 지구에 위치한 이 아파트에서 조금만 걸어가면, 친구들과 휴가를 기념해 건배를 나눌 수 있는 리스본 최고의 레스토랑과 바들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더 네스트 하우스(왼)와 레지덴타스 아포스톨로스(오)

◆서울 & 타이베이
타이베이는 1968년 서울이 처음 자매도시 결연을 맺은 도시로 두 도시는 환상적인 스카이라인을 자랑한다는 공통점을 갖고 있다. 옛것과 새것이 공존하는 서울은 사찰과 궁, 고층 빌딩과 대중문화가 한데 어우러져 매력적인 대비를 이루는 곳이다.

현재 서울에서 만나볼 수 있는 가이드 동반 투어는 14세기부터 그 모습을 간직한 한양도성과 덕수궁, 남대문 시장과 같은 전통적인 명소와 서울시청 신청사, 새단장한 서울광장 등 현대적인 랜드마크를 모두 둘러볼 수 있는 코스를 제공한다.

또한, 불야성이라고도 불리는 서울은 맛있는 음식과 화려한 쇼핑몰 등 늦은 밤까지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가득해 친구들과 밤새 끝 모를 추억을 쌓기에 안성맞춤이다.

서울의 자매도시인 타이베이에서는 인기 랜드마크인 타이베이 101을 꼭 방문해보길 추천한다. 마치 바닥에 은하수를 뿌린 듯 아름다운 야경이 압권인 곳으로 친구들과 함께 인생샷을 찍어 잊지 못할 여행의 추억을 남길 수 있다. 야경을 충분히 즐겼다면 활기 넘치는 길거리로 나와 대만 여행의 하이라이트라고 할 수 있는 야시장을 둘러볼 순서다.

손쉽게 값싸고 맛있는 외식을 즐길 수 있는데, 가장 인기 있는 현지식은 튀김과 돼지고기 덮밥이다. 또한, 세계 4대 박물관으로 손꼽히는 대만 국립 고궁 박물관에 전시된 여러 보물도 감상하다 보면 서울과는 다른 느낌의 도시 문화를 경험할 수 있다. 다만 대만은 현재 특별여행주의보가 내려진 상태이니 이후 여행 제한이 풀리면 방문해보길 바란다.

시그니엘 서울(왼)과 아트리 호텔(오)

도심 속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한 숙소 시그니엘 서울은 세계에서 여섯 번째로 높은 건물인 롯데월드 타워에 자리 잡고 있어 그야말로 탁 트인 도시 전망을 자랑한다. 럭셔리의 정수를 경험할 수 있는 호텔인 만큼 샴페인 바, 미슐랭 스타 레스토랑, 수영장까지 완벽하게 갖춰져 있다. 반면 타이베이의 아트리 호텔은 보다 독특한 경험을 선사하는 곳이다.

커다란 나무를 닮은 기둥부터 뿌리 모양의 의자까지, 이 호텔에 머문다면 번잡한 타이베이 한복판에서 자연과 함께 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 객실은 세련되고 모던한 느낌으로 꾸며져 있으며 정원 테라스에서 친구들과 어울리거나 호텔 내 목욕탕에서 천연 온천을 즐길 수 있다.

이정민 기자 ljm@travel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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