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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패스’ 분석···亞 호텔로 몰리는 이유

기사승인 2022.06.23  22:3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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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국가들이 잇따른 방역 완화 조치를 시행하고 더불어 직항편도 속속 증편되고 있는 가운데 아시아 여행을 계획하는 사람들이 눈에 띄게 늘고 있다.

호텔패스에 따르면 상반기에는 비즈니스 출장, 신혼여행 등으로 미주, 유럽 등 장거리 여행 호텔 예약이 70~80%를 차지했는데 최근 들어 아시아 예약 비중이 60~70%로 빠르게 판도가 바뀌고 있다고 밝혔다.

높은 유류세와 달러 강세로 장거리 여행 부담이 늘어난 것도 아시아 여행시장에 몰리는 이유가 됐다는 게 호텔패스의 분석이다.

아시아 국가 중에서는 특히 싱가포르, 태국, 베트남이 비즈니스뿐 아니라 허니문, 레저, 휴양 목적의 여행지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허니문이나 레져 여행에 예약되는 호텔들을 살펴보니 싱가포르는 마리나베이 샌즈(Marina Bay Sands)가 월등히 높게 1위를 차지했고 칼튼 호텔, 만다린 오리엔탈 등이 뒤를 이었다.

칼튼 호텔 방콕 스쿰윗

태국은 수도인 방콕에 집중되고 있는데 반얀트리 방콕(Banyan Tree Bangkok)이 1위, 이어 그란데 센터 포인트 호텔 터미널 21, 아난타라 리버사이트 방콕 리조트, 신설 호텔인 칼튼 호텔 방콕 수쿰빗 순으로 고객에게 선택 받고 있다.

최근 태국이 7월 1일부터 '타일랜드 패스(Thailand Pass)' 등록 절차를 폐지한다는 소식에 방콕 외 푸껫, 파타야 등의 도시에도 관심이 증가하고 있으며 이는 호텔 예약으로 이어질 전망이다.

반얀트리 방콕 버티고

베트남은 코로나 이전처럼 다낭이 인기 여행지로 선택되고 있는데 푸라마 리조트 다낭(Furama Resort Danang)이 1위를 차지했으며 뒤를 이어 TMS 호텔 다낭 비치, 하얏트 리젠시 다낭 리조트 앤 스파 순으로 판매가 이뤄지고 있다.

한편, 호텔패스는 새롭게 늘고 있는 수요에 대비해 2020년 오픈한 칼튼 호텔 방콕 스쿰빗을 비롯 각 도시별 경쟁력 있는 상품을 제공하고 있다.

쉐라톤 그랜드 수쿰빗

호텔패스 관계자는 “아직 한국은 입국 시 PCR 또는 신속항원검사의 음성확인서가 필요한 만큼 해외여행에 자가진단키트를 챙겨갈 것을 추천한다”고 여행 팁을 전했다.

이정민 기자 ljm@traveldaily.co.kr

<저작권자 © 트래블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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