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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여행사 평균 2600만원 벌었다

기사승인 2022.01.10  22:1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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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업체 수 여행업 1만 6660개 감소

코로나19 펜데믹이 시작된 2020년 국내 여행사 1개 소당 평균 매출액은 2600만원으로  2019년 대비 95.0%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고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이 조사 수행한 ‘2020년 기준 관광산업조사’보고서에 따르면 관광사업체 수는 3만 2015개로 전년 대비 3.9% 감소했으며 종사자 수 역시 19만 1005명으로 전년 대비 30.7%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번 조사 대상은 2020년 12월 31일 조사기준일 현재 ‘관광진흥법’에 근거, 등록・허가・신고・지정된 모든 관광사업체로 조사 기준 시점은 2020년 12월 31일 현재, 조사 대상 기간은 2020년 1월 1일∼2020년 12월 31일, 통계 조사 시기는 2021년 7월 19일∼2021년 10월 22일까지다.

응답률의 경우 86.4%(6636개 목표 표본 중 5736개 조사 성공)이었으며 기업정보 공개 사이트에서 정보를 확보한 사업체 수를 포함하면 87.5%(6636개 목표 표본 중 5808개)다.

◆관광사업체 수 3만 2015개 전년 대비 3.9% 감소
2020년 12월 31일 기준 관광진흥법에 근거해 등록·허가·신고·지정된 전국의 관광사업체 수는 3만 2015개로 집계됐다.

업종별로 보면 전체 관광사업체 중 여행업이 1만 6660개(52.0%)로 가장 많았으며 다음으로 관광객이용 시설업 6079개(19.0%), 관광편의시설업 3237개(10.1%), 유원시설업 2689개(8.4%), 관광숙박업 2223개(6.9%), 국제회의업 1100개(3.5%), 카지노업 17개(0.1%) 순이었다.

관광사업체 수를 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이 1만 282개(32.1%)로 가장 많았으며 그 다음으로 경기 4449개(13.9%), 부산 1890개(5.9%), 제주 1799개(5.6%)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종사자 수 19만 1005명 전년 대비 30.7% 감소
2020년 12월 31일 기준 관광진흥법에 근거해 등록·허가·신고·지정된 전국 관광사업체의 총 종사자 수는 19만 1005명이며 이중 여행업이 6만 1784명으로 가장 많고 다음으로는 관광숙박업(4만 9930명), 관광편의시설업(2만 6446명), 관광객이용시설업(1만 9752명), 유원시설업(1만 8124명), 국제회의업(8383명), 카지노업(6586명)의 순이었다.

관광사업체 총 종사자 수는 전년 대비 30.7%인 8만 4614명이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2020년 관광사업체 1개 소당 평균 종사자 수는 6.0명으로 전년 대비 2.3명 감소했는데 업종별로 살펴보면 카지노업의 1개소 평균 종사자 수가 가장 많이 감소했으며(30.1명 감소),
관광숙박업(9.4명 감소), 국제회의업(2.2명 감소), 여행업(2.0명 감소), 관광객이용시설업(1.9명 감소), 유원시설업(1.6명 감소), 관광편의시설업(0.3명 감소) 등 모든 업종에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간 총 매출 8조 4572억 전년 대비 68.4% 감소
2020년 관광사업체의 연간 총 매출액은 8조 4572억 원으로 2019년 대비 68.4%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업종별로 살펴보면 관광숙박업의 매출액이 3조 9613억 원으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카지노업(1조 2961억 원), 관광편의시설업(1조 1723억 원), 관광객이용시설업(6515억 원), 유원시설업 (5569억 원), 여행업(4354억 원), 국제회의업(3837억 원)의 순이다.
코로나19 팬데믹 영향으로 모든 업종에서 매출액이 감소했는데 특히, 코로나19로 인한 국가 간 이동제약으로 인해 여행업은 전년 대비 95.0% 감소했다.

2020년 관광사업체 1개 소당 연간 평균 매출액은 2억 6400만원으로 전년 대비 감소했다.
업종별 1개 사업체 평균 매출액은 카지노업이 762억 4100만원으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관광숙박업(17억 8200만원), 관광편의시설업(3억 6200만원), 국제회의업(3억 4600만원), 유원시설업 (2억 700만원), 관광객이용시설업(1억 700만원), 여행업(2600만원)의 순으로 나타났다.

2020년 관광사업체의 종사자 1인당 평균 매출액은 1800만원으로 2019년 대비 6620만원 감소했다.
세부 업종별로 살펴보면 관광편의시설업을 제외한 모든 업종에서 인당 평균 매출액이 감소했으며 특히 국제회의업과 여행업에서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관련 통계>

 

 

 

 

 

 

 

 

이정민 기자 ljm@travel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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