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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관광부, 신임 차관 임명

기사승인 2021.12.20  20:5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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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관광청은 오는 1월 4일부터 신임 이스라엘 관광부 차관으로 다니 샤하르(Dani Shahar)가 임명됐다고 밝혔다.

다니 샤하르 신임 차관은 지난 9년간 이스라엘 관광부 차관직을 맡았던 아미르 할레비(Amir Halevi)의 후임으로 임명됐다.

공공 및 군사 프레임워크 관리에 대한 오랜 경력을 가지고 폭력과 알코올 및 약물 남용 방지를 위한 이스라엘 당국의 이사직으로 재직하던 중 관광부 차관직으로 임명됐다.

샤하르 신임 차관은 이 전에는 공안부에서 폭력 없는 도시의 국장을 지냈고 네타냐 시에서 사무총장 대행과 운영 부국장으로 재직했다. 또한 이스라엘 군대에서 사단장, 여단 사령관, 해군 특공대 사령관, 심숀(Shimshon) 비밀 부대 사령관 등 고위 지휘관을 역임한 바 있으며 정치학 학사와 행정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 이스라엘 관광부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어려움 중에 있는 관광 산업 회복을 위한 재정 지원 패키지 조성 및 팬데믹 이후를 위한 창의적 마케팅 솔루션을 찾고자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샤하르 신임 차관 임명을 통해 이 모든 일에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요엘 라즈보조프 관광부 장관은 다니 샤하르가 폭넓은 비전을 가지고 조직에 필요한 변화를 주도하는 사람이며 주변 사람들의 롤모델로 꼽힐 만큼 탁월한 대인관계 기술을 지닌 인재임을 주목하며 임명을 축하했다.

한편, 이스라엘은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의 확산을 막기 위해 영국과 덴마크를 적색 국가로 지정하고 이스라엘 출입국 제한 규정을 12월 29일 수요일 자정까지 연장하는 등 내국인과 관광객이 안전한 나라를 만들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온라인뉴스팀 td@traveldaily.co.kr

<저작권자 © 트래블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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