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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투어, 백신 접종자 대상 상품 출시

기사승인 2021.05.30  22: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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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와이·두바이 6월 출발, 몰디브·칸쿤 10월 이후 출발

모두투어가 하나투어에 이어 백신 접종자 전용 상품을 선보이며 본격적인 영업에 나섰다.

모두투어는 해외여행 목적지와 우리나라 양국 입국 시 별도 의무 격리가 없는 '찐'투어 상품을 출시한다.
   
현재 국내 백신 접종자의 경우 고령층 위주로 진행되고 있는 만큼 음성확인서만 있어도 격리가 면제되는 국가부터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5월 현재, 음성확인서로 입국이 가능한 곳은 하와이, 두바이, 몰디브, 멕시코 칸쿤 등으로 휴양지 위주로 가능한 상태다.

하와이는 출국 전 국내 지정병원에서 발급한 PCR 음성 결과지를 출국 24시간 전까지 온라인 안전여행 시스템에 등록만 하면 입국에 문제가 없다.
이번 상품은 하와이 와이키키 6박 7일상품으로 249만원에 판매되며 8월부터 대한항공을 이용한다.

몰디브 역시 음성 결과지와 몰디브 이민국에 건강신고서를 제출하면 격리가 면제된다. 두바이 역시 입국일 기준 72시간 이내 발급받은 음성확인서를 지참하면 입국이 자유롭다. 
몰디브 상품은 몰디브 워터빌라 6박 7일 상품으로 299만원에 구성돼 있다. 10월부터 출발하며 싱가프로항공을 이용한다.

중남미 최고의 휴양지며 최근 허니문 휴양지로 각광을 받는 멕시코 칸쿤은 입국 시 발열 체크와 문진표를 작성하고 특이한 증상이 없는 경우 별도 격리 없이 입국이 가능하다. 
칸쿤 상품은 11월부터 칸쿤 오션뷰/방갈로 8일 상품으로 상품가는 285만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항공은 아에로멕시코 항공을 이용한다.

두바이 상품의 경우 6월부터 시작되며 월드체인, 분수쇼, 아브라 등 두바이 일주 6일 상품 139만원에 구성돼 있다. 항공은 에미레이트항공을 이용한다.

향후 백신 접종자만 이용할 수 있는 상품이 계속 출시될 예정으로 모두투어 관계자는 "단계별로 상품 라인업을 확대할 예정이며 해외여행이 조심스럽게 재개되는 만큼 출국에서 귀국까지 여행의 전 과정에서 꼼꼼하고 세심하게 챙겨서 믿고 떠나는 안심 여행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 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찐'여행 상품은 여행자 보험의 보상한도를 1억에서 3억으로 상향하며 웰니스 방역키트를 제공하는 한편, 급변하는 상황에서 출발이 어려울 경우 여행 경비 전액 환불 조건을 내걸었다.

하나투어는 지난 6일, 기획전 '지금 떠나는 해외여행'을 선보였다. 하나투어 역시 우선 입국이 수월한 목적지부터 시작했으며 백신 접종 완료자를 대상으로 자가격리가 필요 없는 하와이, 스위스, 몰디브, 두바이 등으로 구성됐다.

 

 

이정민 기자 ljm@traveldaily.co.kr

<저작권자 © 트래블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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