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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판 530개 객실 규모 리조트 들어선다

기사승인 2021.03.18  23: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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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크라운 플라자 리조트 사이판’ 기공식

마리아나 관광청은 사이판의 인기 리조트 중 하나인 ‘피에스타 리조트 & 스파 사이판’이 ‘크라운 플라자 리조트 사이판’으로 재탄생할 예정이며 지난 3월 7일 기공식을 마쳤다고 밝혔다.

해당 기공식에는 피에스타 리조트의 운영권을 지니고 있는 탄 홀딩스(TanHoldings)의 사장 겸 CEO인 제리 탄(Jerry Tan), 북마리아나 제도의 주지사 랄프 델레온 게레로 토레스(Ralph Deleon Guerrero Torres), 지역 총괄 책임자이자 피에스타 리조트 괌의 토마스 마이호퍼(Thomas Mayrhofer) 총지배인 및 북마리아나제도 민간 부문 담당 공무원들이 참여했다.

이는 작년 5월, 탄 홀딩스가 인터컨티넨탈 호텔 그룹과 ‘피에스타 리조트 & 스파’에 대해 40년 장기 관리 계약을 체결한 이후 약 1년만에 첫 삽을 뜨게 된 것으로 ‘피에스타 리조트 & 스파’는 2022년경 크라운 플라자 리조트 사이판으로 거듭나 완전히 새로운 로비와 객실, 수영장은 물론 실내외 스포츠바와 각종 최신식 편의시설을 갖추게 될 예정이다. 또한 현재 400여 개의 객실에서 2025년까지 116개의 객실을 추가로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크라운 플라자 호텔은 인터컨티넨탈 호텔 그룹의 호텔에 속해 있는 업스케일 브랜드 중 하나로서 전 세계 65개국의 주요 도시에 위치하며 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정민 기자 ljm@traveldaily.co.kr

<저작권자 © 트래블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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