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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하우스' 통해 여행지 홍콩 준비

기사승인 2021.02.04  23:2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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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콩관광청, 웨비나 열고 여행 재개 준비 소식 알려

홍콩관광청은 지난 3일 새해들어 첫 웨비나를 열었다.

올해 홍콩관광청은 상반기까지 여행지로써의 홍콩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지속하기 위해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인다는 방침이다. 여기에는 사람과 기술이 함께 어우러져 홍콩을 기억하게 만든다.

첫 번째 사업으로 '360 홍콩 모멘츠 캠페인(360 Hong Kong Moments)'인데
▲가상체험 영상을 통해 홍콩의 멋진 자연 및 도시경관, 홍콩에서 꼭 경험해야 할 것들을 보여주며  ▲소셜 인플로언서 포함 온라인 바이럴 전략이 지속될 예정이며 아울러 유튜브 포함 다양한 온라인 플랫폼, 옥외 및 tv 광고게재도 이어진다.

참신한 기획력이 돋보이는 사람을 통한 홍콩 알리기 전략도 기대해 볼 만 한다.
이른바 '홍콩 수퍼 팬'이다.
홍콩 여행이 가능해질 때까지 홍콩을 사랑하고 열렬히 지지하는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홍콩 수퍼 팬'은 12명의 유명인사와 7명의 인플루언서, 4명의 홍콩거주 한국인들로 구성, 각자의 분야에서 본인들의 홍콩 경험담, 여행욕구, 홍콩 소식, 여행재개 시 홍콩 방문 후 현지 체험 스토리를 공유할 예정이다.

2월에는 현재 리펄스 베이에 살고 있는 전 아나운서 강수정씨가 홍콩에서의 소소한 일상과 즐겨찾는 홍콩 명소와 액티비티를 소개할 예정이며  3월에는 정호영 등 유명 쉐프 3인방이 전해주는 홍콩의 음식문화를 경험할 수 있다.

홍콩관광청은 한국과 홍콩의 백신 접종 추세에 따라 양국의 트래블버블은 이르면 6월경부터 예상됨에 따라 오픈하우스 홍콩 프로모션을 오는 7월~10월 예정하고 있다.

이에 여행 재개 시, 홍콩의 문을 활짝 개방한다는 의미로 홍콩 현지에서 다양한 특전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이중 '항공사 핫 딜+'를 통해  홍콩 현지에서의 다양한 특전 제공, 대규모 여행사·미디어·수퍼 팬 포함 소셜 인플루언서 팸투어를 통한 새로운 홍콩 경험 및 공유, 업계와의 대규모 공동 프로모션, 미디어 브리핑 등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데인 청 홍콩관광청 청장은 웨비나를 통해 한국 여행업계에 동영상 신년 메세지를 보냈다.

데인 청 청장은 "한국은 오랫동안 홍콩의 중요 시장 중 하나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한 팬데믹 전에는 매년 약 150만명에 가까운 한국인들이 홍콩을 방문했으며 한국을 사랑하는 많은 홍콩인들도 맛있는 음식과 케이팝을 즐기기 위해 한국에 갈 수 있는 날만을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다.

데인 청 홍콩관광청 청장

이어 "홍콩은 관광객을 맞을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관광 시장이 오픈 되는 시점에 맞춰 '오픈하우스 홍콩'이라는 대규모 캠페인을 준비하고 있다. 한국을 포함한 전 세계의 홍콩을 사랑하는 이들을 초청, 홍콩에서의 잊지 못할 경험과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겠다. 오랫동안 홍콩에 관심을 보내주신 여러분께 다시 한번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빠른 시일 내에 홍콩에서 만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정민 기자 ljm@traveldaily.co.kr

<저작권자 © 트래블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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