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제선 여객수 2019년 대비 84.2% 감소
12월 항공 실적이 나왔다.
2020년 12월은 2019년 대비 운항편(국내/국제) 60.2% 감소, 여객명(국내/국제) 81.2%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선 운항편의 경우 지난 6월 이후 최저 실적을 보였으며 국제선 운항편은 1만 489편으로 6월 이후 가장 많았다.
국내선 여객수 역시 6월 이후 가장 적었으며 국제선 여객수는 22만 9286명으로 지난 8월 이후 가장 많았다.
▲2020년 하반기 항공 실적 |
12월 국적사 운영 실적의 경우 대한항공이 운항편수 6023편으로 가장 많았으며 여객수는 제주항공이 34만 4512명으로 가장 많았다.
▲2020년 12월 항공사별 실적 |
노선별로는 미국이 운항편 2960편, 여객수 4만 9535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중국이 운항편 2018편, 여객수 4만 1635명으로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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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2020년 12월 까지 항공 통계를 바탕으로 '코로나19' 피해가 반영된 2019년 대비 2020년 실적으로 살펴봤다.
2019년 국제선 운항편은 52만 8243편 대비 2020년은 16만 7214편으로 68.3% 줄었다.
2019년 국제선 여객수는 9038만 5640명 대비 2020년은 1423만 9922명으로 84.2%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2019년 대비 2020년 항공 실적 |
국내선 여객수의 경우 2019년 대비 23.7% 감소해 국제선이 비해 감소폭은 크지 않았다.
2020년 항공사 실적의 경우 대한항공이 운항편 7만 9983편, 여객수 769만 2395명으로 국적사중 가장 많았다. 이어 아시아나항공, 제주항공 순이었다.
2020년 외항사는 운항편 6만 4229편, 여객수 471만 9167명으로 집계됐다.
▲2020년 항공사별 실적 |
2020년 국가별로 살펴보면 중국이 운항편 3만 2449편, 여객수 225만 7801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여객수로만 보면 일본이 222만 9814명으로 나타나 운항편수에서 크게 앞선 미국 132만 4116명보다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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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민 기자 ljm@travel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