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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사아나·하나투어의 발 빠른 대처

기사승인 2020.09.24  22:3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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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380 특별 관광상품 '스카이라인 투어' 출시

아시아나항공이 비행기만 타고 국내상공을 약 2시간 가량 비행하는 특별 상품을 출시했다.
지난달 에어부산의 시험 비행에 이어 공식 상품 출시는 처음이다.

아시아나항공은 ‘코로나19’로 인해 운항 중단된 A380 항공기를 이용, 국내 상공을 약 2시간 가량 비행하는 특별 관광상품을 10월 24일~25일 이틀간 운영한다.

운항 기종역시 흥미로운 부분이다.
A380기종은 최근 전 세계적으로 운항 감소 추세가 이어지고 있는 기종으로 에어버스사 역시 해당 기종을 더 이상 만들지 않고 있으며 대부분의 항공사 역시 A380을 통한 항공운항을 줄여가고 있는 추세다.

하지만 이번 아시아나항공이 출시한 특별상품의 특성상 A380은 가장 적합한 기종으로 평가 받을 만하다.

해당 항공편은 오전 11시 인천국제공항을 이륙해 강릉~포항~김해~제주 상공을 비행한 뒤 오후 1시 20분 인천국제공항으로 돌아오게 된다.

판매가격은 비즈니스스위트석 30만 5000원, 비즈니스석 25만 5000원, 이코노미석 20만 5000원(세금 포함 총액)이며 비즈니스석과 이코노미석의 경우 ‘코로나19’ 관련 방역 지침을 준수해 승객간 일정간격을 두고 배치, 실제 가용 좌석수보다 185석 축소된 310석만 운영될 예정이다.

이중 하나투어에서 160석을 판매할 예정이다.

탑승객 모두에게는 기내식과 어메니티 키트, 국내선 50% 할인쿠폰 및 기내면세품 할인쿠폰이 제공되며 기내 엔터테인먼트 시스템도 함께 서비스 된다. 마일리지 역시 적립 가능하다.

해당 상품은 하나투어를 통해 '스카이라인 투어'라는 이름으로 판매된다.
하나투어는 “가상 해외여행 속 다양한 체험을 위해 싱가폴관광청, 사이판관광청 등과 특별한 이벤트도 마련 중”이라고 밝혔다.
 
상품은 한정된 좌석으로 회당 선착순 160명만 예약할 수 있다. 항공만 예약하거나 항공+숙박으로 예약할 수 있는데 항공+숙박은 해외여행의 감흥을 느낄 수 있도록 인천공항에 인접한 특급호텔인 파라다이스시티 또는 네스트 호텔을 이용하는 1박 2일 상품으로 진행한다.

 
'스카이라인 투어'는 9월 25일 오전 10시부터 하나투어 대표번호, 하나투어 앱과 홈페이지, 하나투어 공식인증예약센터 등을 통해 예약 가능하다.

 

이정민 기자 ljm@traveldaily.co.kr

<저작권자 © 트래블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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