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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10월부터 외국인 관광객 입국 허용

기사승인 2020.09.23  22:0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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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기체류 한정, 특별관광비자 통해 최장 9개월

태국이 외국인 관광객의 태국 입국을 허용하는 국가 개방안을 승인했다. 이에 따라 오는 10월부터 장기체류를 희망하는 외국인 관광객은 특별관광비자(Special Tourist Visa, STV) 발급을 통해 최장 9개월간(270일) 태국 내 체류가 가능하게 됐다.

뜨라이쑤리 총리실 부대변인은 내각회의에서 관광체육부가 제안한 외국인 관광객의 태국 입국 허용 방침 관련 상세 내용들을 논의했다며 특별관광비자 발급 자격요건에 대해 설명했다.

특별관광비자 발급 자격요건은 다음과 같다.
▲태국에서 장기체류를 희망하는 자
▲태국 보건당국의 지침을 준수하고 정부 지정 격리시설(ASQ) 14일 격리에 동의한 자
▲격리시설 퇴소 후 장기체류할 태국 내 거주지 증명자료
① 호텔숙박비/병원비 지불내역서 혹은 본인 또는 가족/친척이 소유하고 있는 콘도 소유권 증서
② 콘도/주택 임차 증명서
③ 외국인이 합법적으로 구매 가능한 콘도의 매매 혹은 임차 보증금 지불 내역 등을 소지한자.

특별관광비자 신청 수수료는 2000바트로 최초 발급 시 90일까지 체류 가능하며 기간이 만료되면 이민국에서 최대 2회(1회당 90일) 연장 가능하다.

한편, 태국 관광체육부는 자국 여행사들에게 지금부터 관광객 유치를 위한 마케팅 계획을 진행할 것을 권장하고 나섰다.

 

이정민 기자 ljm@traveldaily.co.kr

<저작권자 © 트래블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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