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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전북 관광마케팅종합지원센터 센터장

기사승인 2020.09.06  23: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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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 국립공원, 문화유산, 역사, 미식 등 가장 많은 여행 콘텐츠를 보유한 전라도 여행의 중심 전라북도 관광의 주요 계획을 들어봤다.
수도권에서 두 시간이면 도착하는 전라북도는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대비, 과감한 변화를 모색하고 있다. 어떤 내용이 있는지 들어봤다. 

▶‘코로나19’ 이후 전라북도 관광 어떤가?
‘코로나19’ 때문에 다른 지역도 비슷할 것 같다. 하지만 전북은 올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아마도 전북 관광마케팅종합지원센터도 열심히 하고 외국으로 나갈 수 없는 관광객이 국내 여행을 많이 하는 영향인 것 같다.

▶‘전라북도 투어패스’는 활용도가 많고 좋은데 많이 모르는 것 같다.
용산역 등을 비롯해 많은 홍보를 했는데 아직 모자란 점이 많다. 국내 패스에 대해 관심도가 떨어져있어 모르는 부분이 많은 것 같다.

▶전북 관광은 전주, 남원 등 많다. 최근 중점을 두는 지역은?
전북 관광마케팅종합지원센터에서 새로운 상품을 개발 했다. ‘슬기로운 여행체험’ 상품으로 초중고 학생이 있는 전북 외 타 지역 가족여행객에게 2만원~10만원 지원해 주는 제도다.
이 상품이 나오게 된 계기는 수학여행 등 단체여행이 단절돼서 이 부분을 어떻게 활성화 시켜볼 수 있을까 고민하다가 이번 지원사업이 나왔다. 최대 5인까지 지원해주고 있는데 이 사업이 지금 활발하게 운영되고 있고 이것을 하다보니 많이 찾은 지역이 여름에는 전주 한옥마을에 많은 관광객이 오고 있고 무주, 부안, 남원 등 계곡이 있고 바다가 있는 지역에 많이 찾고 있다.

선윤숙 전라북도 관광마케팅종합지원센터 센터장

▶근대문화 관광지 군산 지역은 어떤가?
군산은 선유도 때문에 많이 찾고 있다. 군산은 근대역사 여행지기도 하지만 군산에 바다가 있다는 것을 모르는 이들이 많다. 군산은 고군산열도 등 섬과 바다를 끼고 있다. 전주 다음으로 도시 관광지로는 많이 찾고 있다.

▶여행사 대상 인센티브 제도는?
여행사를 통해 전라북도 단체 여행객 유치시 지원제도가 있다. 1인당 8000원 씩인데 ‘코로나19’이전에는 20명 이상을 단체로 규정했는데 지금은 20명 까지만 한다.
대형버스 탑승이 2인 좌석 1인 탑승 기준이기 때문으로 지금은 8명으로 줄인 상태다.

▶가을 여행 시즌이다. 특별한 계획은?
가을여행지로 전라북도는 국립공원을 갖고 있다는 점이 장점이다. 특히 가을은 단풍을 빼 놓을 수 없는데 전북은 지리산, 내장산, 변산반도, 강천산 국립공원까지 가을여행에는 최적지다.

아울러 순창은 우리나라에서 최장인 출렁다리를 연결했다. 순창에 여행객들이 많이 올 것으로 기대한다.

▶큰 틀에서의 방향은?
현재 사업이 부분 부분 나눠져있다. 우리는 ‘코로나19’이전과 이후 바뀌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일단은 비대면으로 하고 단체객보다는 개별여행객 위주로 초점을 맞출 예정이다.

이정민 기자 ljm@traveldaily.co.kr

<저작권자 © 트래블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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