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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공사, ‘의료관광 온라인 아카데미’ 개설

기사승인 2020.07.06  22:4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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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러시아·CIS 대상 향후 1년간 진행

한국관광공사는  러시아 모스크바지사, 블라디보스토크지사 및 카자흐스탄 알마티지사의 현지 네트워크를 활용, 7월 7일부터 1년간 러시아와 CIS(독립국가연합) 의료관광업체들을 대상으로 하는 온라인 아카데미를 연다.

한국의료관광 온라인 아카데미는 국제관광 교류가 중단된 상황에서 의료한류를 활용해 러시아·CIS 의료관광 전문여행사, 부유층 대상 럭셔리관광 전문여행사 및 콘시어지 서비스업체를 대상으로 한국 의료의 우수성을 홍보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내년 6월 말까지 국내 총 21개의 종합병원, 정형외과, 성형외과 등이 매월 돌아가며 설명회를 개최하고 온라인 아카데미가 국제럭셔리관광박람회(LTM, Luxury Travel Mart)의 누리집에 등재된다. LTM은 매년 2월 모스크바에서 개최되며 러시아 및 CIS 지역 약 2만 5000개 업체의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다.

또한 국내 의료기관이 참가하는 한국의료관광 웨비나 코너에서는 참가자들이 한국 의료관광에 관한 상세 정보와 함께 ‘코로나19’가 안정된 이후 국내로 의료관광객을 송객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되며 아카데미 참가자 중 우수 참가자 10명을 선발해서 한국 의료관광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할 예정이다.

한 해 러시아 및 CIS 지역에서 의료관광 목적으로 방한하는 관광객은 약 5만 명이며 러시아의 전체 방한 관광객 중 10%인 3만 명이 의료관광으로 한국을 방문하고 있다.

이정민 기자 ljm@traveldaily.co.kr

<저작권자 © 트래블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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