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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사·관광청 온라인 소통 이어가

기사승인 2020.04.01  23: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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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NS 통한 여행심리 자극, 위로·용기 메시지 전해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여행업계가 침체에 빠진 가운데 일부 항공사, 관광청 등은 다양한 방법으로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업체들의 이같은 행보는 이번 사태가 장기화됨에 따라 정상화 시기 대비를 위한 여행심리 자극, 자사 브랜드 인지도의 지속 전략, 업계와의 소통 유지 등 이른바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시기’에 긍정적인 행보로 평가받고 있다.

델타항공은 고객경험부문 최고 책임자인 빌 렌치가 SNS를 통해 ‘코로나19’에 대해 “델타는 책임감을 갖고 매우 진지하게 받아들이고 있다”며 고객의 가치와 직원을 소중히 여기고 있으며 델타항공의 방역상태를 설명했다.

노르웨이관광청은 ‘지금은 꿈을 꾸고 나중에 꼭!’, ‘지금은 즐거운 생각만 하시고, 나중에 꼭 가보세요!’라는 제목으로 페이스북을 통해 알리고 있다.

멕시코의 RCD 호텔 역시 SNS를 통해 “우리의 로고는 기억으로 부터 멀어져 가지만  곧 다시 돌아오게 될 것”이라는 제목으로 자사 브랜드를 표현했다.

호주 퀸즈랜드주 관광청 대표는 한국 사무소를 통해 현 상황에 대한 퀸즈랜드주 관광청의 입장 및 격려의 편지를 나누고 있다.

Leanne Coddington 대표는 “호주 퀸즈랜드주 관광청은 이 어려움을 헤쳐나갈 것입니다. 그리고 상황이 종료된 후에는 우리 모두 함께 여행 업계의 회복을 위해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라 믿습니다. 호주 퀸즈랜드주 관광청 전 직원뿐만 아니라 퀸즈랜드주 관광 업계가 여러분, 가족, 직장 동료 그리고 고객과 함께 할 것입니다. 지금 우리가 함께 이겨낸 것과 같이 더욱 밝은 미래가 우리와 함께 할 것으로 고대하고 있습니다”라는 내용을 전했다.

이밖에 캐나다관광청 한국 사무소와 캘리포니아 관광청 한국 사무소는 업계를 대상으로 간단한 위생용품을 나누는 등 이번 ‘코로나19’ 사태로 암울해진 업계에 훈훈한 소식을 전해주고 있다.
 

 

이정민 기자 ljm@traveldaily.co.kr

<저작권자 © 트래블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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