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수 작업 핵심 ‘유상증자’ 중단
HDC현대산업개발이 아시아나항공 인수 작업의 핵심인 유상증자를 중단해 인수 작업이 멈칫하고 있다.
당초 HDC는 아시아나에 1조 4665억 원 원을 유상증자하고 아시아나항공이 산업은행과 수출입은행에 가진 차입금 1조 1700억 원을 상환하는 방식으로 인수절차가 마무리될 예정이었지만 ‘코로나19’여파로 인해 항공산업이 악화됨에 따라 HDC의 유상증자가 미뤄졌다는 게 업계 관계자들의 중론이다.
하지만 HDC는 모든 절차가 정상적으로 진행, 유상증자는 4월 말까지 마무리할 예정이라는 입장이다.
이정민 기자 ljm@travel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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