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항공·남방항공 대상, 티웨이도 취항 연기
국토교통부는 1월 23일부터 한국과 중국 우한 간 국제 항공노선 운항이 한시적으로 중단한다고 밝혔다.
현재 인천~우한 간에는 대한항공이 월·수·금·일 주 4회와 중국 남방항공이 주 4회 월·수·금·일 운항중이며 티웨이항공이 지난 1월 21일부터 주 2회 취항 예정이었다.
국토교통부는 우한뿐만 아니라 중국에 취항하고 있는 항공사에 대해 격리대상자(의심환자 등) 및 동행자에 대한 항공권 변경과 항공기내 안내방송 송출을 협조할 것을 요청하고 한-중국 간 항공노선 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있다.
또한, 인천국제공항을 포함한 국내 공항에서의 안내방송 송출과 중국어 통역인력 배치 등도 조치, 폐렴의 국내 확산이 차단될 수 있도록 검역당국 등 관계부처와의 긴밀한 협조체계를 유지해나갈 계획이다.
이정민 기자 ljm@travel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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