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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좌석···“없어서 못가나 있어도 안가나”

기사승인 2020.01.12  23: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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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노선 운항 재개하니 탑승률 80%이상

일부 일본 노선 운항이 재개된다.

수요 증가에 따른 재개가 아닌 당초 예정돼 있던 운휴 기간 종료에 맞춰 재개돼 일본 노선 부활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일본 여행 축소 이후 2019년 한국발 일본행 운항편수는 2018년 1만 133편에서 6664편으로 약 34% 가량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일본행 여행 수요 역시 2018년 750만 여명에서 지난해 11월 기준 500만 여명으로 집계, 항공 운항편수와 비슷한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하지만 일부 일본행 노선 운항이 재개되면 숨어있던 잠재 수요가 드러날 수도 있는 상황으로 일본 여행 수요는 차츰 회복될 수 도 있다는 조심스러운 전망이 나오고 있다.

먼저 대한항공의 경우 골프 수요를 감안, 인천~고마쓰 노선을 3월 까지 운항하며 에어부산은 지난 5일부터 인천~가고시마 주 3회 운항을 시작했다. 23일에는 부산~가고시마 노선 역시 주 2회 일정으로 운항에 들어갈 예정이다. 부산~삿포로 노선 역시 지난 12월부터 운항를 재개한 바 있다.

이스타항공은 지난 12월부터 인천~오키나와·미야자키·삿포로 노선 운항을 다시 시작했다. 로드팩터 역시 80% 이상대로 계절적 영향 탓도 있지만 공급석이 다시 채워질 경우 일본 여행 수요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분위기다.

 

이정민 기자 ljm@traveldaily.co.kr

<저작권자 © 트래블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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