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fault_top_notch
ad92
ad98
ad103
ad102
ad112

광주관협, 제12대 회장 정길영 당선

기사승인 2019.11.24  20:57:32

공유
ad54
ad34
ad35
ad40
ad53
ad51
ad39

- 무안 국제선 이용, 인바운드 활성화 다짐

광주시관광협회(광주관협) 제12대 회장에 정길영 광주홍익여행사 대표가 선출됐다.

광주관협은 지난 22일 홀리데이인광주호텔에서 ‘2019 임시총회’를 열고 향후 3년간 광주시관광협회를 이끌어 갈 임원을 선출했다.

광주관협은 12월 회기년도에 맞춰 임시총회를 통해 회장 선출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회장 입후보에는 최창현 한별투어 대표, 정길영 광주홍익여행사 대표, 안상권 알프스관광 대표가 도전, 최종 투표에서 정길영 광주홍익여행사 대표가 선출됐다.

정길영 신임 회장은 당선 소감 및 향후 계획에 대해 “광주는 수도권과 달리 인바운드가 전무한 상태로 무안공항을 통해 국제선이 확장됐음에도 불구하고  인바운드는 아직 미흡하다. 제 임기동안 이 부분을 활성화 시키는게 목표”라고 말했다.

이어 “대부분이 소규모인 지방여행사들은 협회를 중심으로 뭉쳐 전세기 사업 등을 통해 발전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광주 전남 지역만이 살릴 수 있는 콘텐츠를 살려나가겠다는 의지도 밝혔다.

정 신임 회장은 “알다시피 광주 전남은 맛의 고장이다. 기존 투어 후 맛집을 탐방하는 형태가 아닌 먼저 이곳의 맛을 체험하고 투어를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투어 상품 개발에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선거는 보기 드물게 각 후보자간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돼 눈길을 끌었다.

우측 기호 2번 정길영 광주홍익여행사 대표, 가운데 기호 1번 최창현 한별투어 대표, 좌측 기호 3번 안상권 알프스관광 대표

각 후보자들은 어떤 형태든지 상호 비방은 하지 않고 공정한 선거가 될 수 있도록 의견을 모았으며 실제로 선거가 끝나 후까지 상호 존중하는 모습을 보여줘 귀감이 되고 있다. 

 

이정민 기자 ljm@traveldaily.co.kr

<저작권자 © 트래블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default_bottom
#top
default_bottom_not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