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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항공, 1071만 명 월 실적 역대 1위

기사승인 2019.09.23  04:4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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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년동월 대비 국제선 9.1%·국내선 3.7% 증가

7월 항공여객은 총 1071만 명을 기록했다. 여름방학 및 휴가에 따른 내국인의 해외여행 수요증가 및 중국·유럽·아시아·일본 노선 중심의 여객 수요 성장으로 7.7% 상승. 월 이용객 실적 중 역대 1위다.

국제선은 전년 동월 대비 9.1% 증가, 국내선 여객은 3.7% 증가했다.

운항 및 여객 실적

국제선의 경우 여름휴가 시작에 따른 내국인의 해외여행 수요 상승과 저비용항공사의 공급석 확대(19.2%), 중국, 베트남, 필리핀, 태국 등의 여객 증가세 및 중국 노선 기저효과 등으로 전년 동월 대비 9.1% 성장한 796만 명을 기록했다.

대양주(-0.8%)·기타(-0.4%) 지역을 제외한 중국(11.6%)·아시아(14.3%)·유럽(8.9%)· 일본(3.5%) 등의 전 지역 노선에서 증가세를 보였다.

지역별 국제선 여객 실적

아시아의 경우 베트남(3648→4558편, 24.9%), 필리핀(1820→2501편, 37.4%), 대만(1645→1969편, 19.7%)노선의 운항증편 영향을 받았으며 미주의 경우 미국(2685→2665편, -0.7%)노선의 운항감편에도 여객 수(43만 7298 →44만 9253명, 2.7%) 증가 및 캐나다(248→248편, 0%)노선의 운항편수가 동일하지만 여객 수는(6만 3811→6만 6823명, 4.7%) 증가했다.

유럽의 경우 러시아(1075→1250편, 16.3%), 스페인(88→123편, 39.8%)노선의 운항증편 영향이 있었으며 대양주의 경우 괌(814→788편, -3.2%)하와이(275→226편, -17.8%)노선의 운항감편 영향을 받았다. 

기타 지역의 경우 카타르(103→106편, 2.9%)노선의 운항증편에도 여객 수는(2만 5788 →2만 1561명, -16.4%)감소했다.

중국노선은 2017년 3월 중국의 한국행 단체여행 판매 제한에 대한 기저효과로 11.6% 증가세며 2016년 7월에 비해서는 격차(-22.2%)가 상당했지만 작년 대비 지속적으로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아시아 노선의 여객 점유율은 37.6%로 가장 비중이 높았으며 일본노선 여객 점유율은 22.5%, 중국노선은 19.9%를 차지했다.

공항별로는 제주(36.6%)·무안(119.2%)·청주(72.2%)·대구(46.5%) 등 전 공항 사드여파 회복에 따른 중국여객 증가 및 노선 다변화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국내선 여객 실적은 공급석 감소(-0.2%: 내륙 7.7%↑, 제주 1.7%↓)와 운항 감편(-0.3%: 내륙 3.6%↑, 제주 1.2%↓)이 있었지만 여름방학에 따른 내국인 국내여행 및 외국인 제주여행 수요 증가 등으로 전년 동월 대비 3.7%(내륙 13.9%↑, 제주 2.2%↑) 증가한 275만 명을 기록했다.

국제선 국적 FSC의 경우 전년 동월 대비 1.6% 증가했다.
일본(1.7%)·아시아(3.2%)·유럽(1.5%)·기타(1.1%)지역 노선의 운항 증편 영향으로 전체 공급석이 0.5% 증가했다.

항공사별 국제선 여객 실적

국적 LCC의 여객 운송량은 여객편 공급확대와 중·단거리 해외여행 수요 증가, 노선 다변화로 전년 동월 대비 14.9% 증가했으며 탑승률은 81.4%로 전년 동월 대비 3.1%p 하락했다.

국적사 분담률은 67.3%로 나타났으며 LCC가 전년 동월 대비 1.5%p 증가한 30.7%를 기록했다.

국내선 국내여객 운송량은 118만 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9.3% 증가했으며 LCC의 경우 157만 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0.1%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선 여객의 탑승률은 FSC가 82.7%로 전년 동월 대비 8%p 증가, LCC는 89.1%로 0.7%p 감소했다.

항공사별 국내선 여객실적

전체 여객 실적에서 국적 FSC는 410만 명을 기록하며 전년 동월 대비 3.7% 증가했고 LCC항공사는 401만 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8.5% 증가했다.

7월 전체 국적사 분담률은 전년 동월 대비 1.2%p 감소한 75.7%를 기록했으며 국적 FSC 분담률은 38.2%로 전년 동월 대비 1.5%p 감소, LCC의 분담률은 전년 동월 대비 0.3%p 증가한 37.4%를 기록했다.

 

이정민 기자 ljm@travel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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