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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로 가는 길···편해지고 안전해진다”

기사승인 2019.09.05  07:2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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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드쇼 개최 최근 바뀐 전자비자 요금 및 정책 등 알려

인도관광청이 3일, 롯데호텔에서 ‘인도관광청 서울 로드쇼’를 개최했다.

인도관광청은 이날 최근 바뀐 인도 전자비자 요금 정책을 비롯해 다양한 인도 여행 콘텐츠를 알렸다.

먼저 8월말 최종 확정된 인도 전자비자요금은 4월~6월 사이 30일 비자의 경우 10달러, 그 외 7월~3월 사이 30일 비자는 25달러며 1년 비자 40달러, 5년 비자는 80달러로 최종 정해졌다.

수실 쿠마르 인도관광청 중국 총국장

수실 쿠마르 인도관광청 중국 총국장은 “이번 서울 로드쇼를 통해 양국의 문화적 차이점을 인식하고 교류를 확대해 나가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며 “양국은 이미 오래전부터 활발한 네트워크를 구축한 만큼 다양한 관광 교류를 이어가자”고 밝혔다.

최근 인도관광청은 웹사이트 런칭을 통해 다양한 인도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세계관광위원회(WTTC)는 지난해 여행 및 관광역량 성과보고서에서 인도를 세계 3위로 선정한 바 있다. 아울러 인도는 세계 관광 점유율의 1.2%를 차지하고 있으며 세계 관광 수입은 2.1%다.

지난 2017년 기준, 세계 관광객 성장률의 경우 평균 6.8% 성장률을 보인데 반해 인도의 경우 14% 성장이다.

한국인의 인도방문은 지난 2016년 11만 1076명에서 2018년 15만 536명이다.

2011년 기준 국내 여행 방문 수(인도 내 국내 여행) 역시 두 배 가량 성장 중이며 한국인의 인도방문은 지난 2016년 11만 1076명에서 2018년 15만 536명이다. 이를 바탕으로 항공 산업 역시 인도 내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작용하고 있다. 인도 내 총 125개 공항 중 18개가 국제공항으로 세계민간항공 시장 순위 2016년 9위에서 2020년 3위를 예상하고 있다.

여행객들을 위한 편의 역시 강화되고 있다.
인도관광부는 2010년부터 안전한 인도 여행을 위해 관광과 여행산업에서 채택된 행동강령을 실시하고 있다. 주 관광 경찰이 관광객의 안전과 보안을 위해 배치되고 있으며 한국어 포함 24시간 무료로 다국어 관광 전화 상담을 받고 있다.

전자비자 신청 서비스의 경우 169개국 대상으로 확장했는데 체류기간은 90일로 여행 120일 전부터 신청이 가능하다. 아울러 기존 1회 입국에서 다회 입국이 가능해졌으며 연 3회만 발급가능했던 제도가 폐지됐다. 한국 국적자의 경우 도착비자 발급이다.

전자비자의 경우 관광, 상용, 의료, 크루즈로 대상이 확대됐으며 28개 공항과 5개의 주요 항구(뭄바이, 코친, 고아,첸나이,망갈로르)에서 이용이 가능하다.

현재 한국시장의 경우 인도관광청 도쿄지사에서 주요 플랜을 구축하고 있다.
한국 시장 내 주요 활동으로 국제관광전 참여, 한국 여행사 대상 한국어 자료 제공, 옥외광고, 온라인 광고, 여행사 항공사 공동 프로모션 등을 계획하고 있으며 각종 세미나. 여행사 OP 미디어 대상 팸투어를 진행한다.

인도관광청은 이날 최근 바뀐 인도 전자비자 요금 정책을 비롯해 다양한 인도 여행 콘텐츠를 알렸다.

수실 쿠마르 인도관광청 중국 총국장은 “문화유산, 쇼핑, 모험, 야생, 생태관광, 웰빙투어, 요가, 순례, 마이스, 크루즈, 골프 등 인도는 다양한 여행 콘텐츠 보유하고 있어 인도를 방문해야 하는 이유는 충분하다”고 설명했다.

한편 인도관광청 로드쇼는 3일 서울에 이어 4일 부산에서도 열렸다.

 

이정민 기자 ljm@travel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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