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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엣젯, 3년 연속 포브스 ‘베트남 상장기업 50’ 선정

기사승인 2019.08.19  22:3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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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엣젯항공이 지난 15일 포브스의 주최로 호치민에서 열린 ‘2019 비즈니스 포럼’에서 ‘베트남 상장기업 50’으로 선정됐다.

올해로 7회 째를 맞이한 시상식에는 비엣젯항공을 포함해 베트남 최대 유제품 생산업체 비나밀크, 베트남 최대 맥주업체 사베코, 베트남 1위 정보통신 기업FPT 및 제약사 DHG 등이 ‘베트남 상장기업 50’에 이름을 올렸다. 수상 기업들은 연간 성장률, 이익, 자기자본이익률(ROE), 2013~2018년 간 주당순이익(EPS)의 성장, 브랜드 가치, 기업 관리 수준, 이익 출처 및 개발 지속 가능성 등을 기준으로 선정됐다.

포브스 통계에 의하면 이번에 선정된 50개 베트남 상장기업의 총 자본은 호치민(HOSE) 및 하노이(HNX) 증권거래소 총 시장 자본화의 63%를 차지한다. 50개 기업의 세후 이익 합계는 총 127조 5300억 동(약 6조 6529억 원)으로 전년 대비 19.2%의 성장세를 보였다.

비엣젯항공은 2017년 2월에 최초 상장, 우수한 사업 실적으로 많은 투자자의 관심을 받아 상장 첫 해에 시가총액과 거래액 상위 30개 종목으로 구성된 VN30지수에 포함된 바 있다. 비엣젯항공의 2018년 총수익은 53조 5770억 동(약 2조 7967억 원)으로 세전 이익은 5조 8160억 동(약 3035억 원)에 이른다.

또한, 올 상반기에는 전년 동기 대비 22% 오른 20조 1480억 동(약 1조 448억 원)의 항공 운송 수익을 기록했고 세전 이익은 약 1조 5630억 동(약 810억 원)으로 전년 대비 16% 성장했다. 항공 운송을 포함한 비엣젯항공의 전체 수익은 약 26조 3000억 동(약 1조 3640억 원)을 기록하며 24% 성장을 이루었고 총 세전 이익은 2조 4000억 동(약 1244억 원)을 기록하며 전년대비 11% 올랐다. 비엣젯항공은 지난 6개월동안 베트남 국적의 항공사들의 전체 운항 수의 45%에 달하는 6만 8821편의 항공편 운항 및 1350만 명의 승객 수송을 통해 올 상반기 베트남 항공시장에서 45%의 점유율을 달성하며 업계 선도 기업으로 자리잡았다.

 

온라인뉴스팀 td@travel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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