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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킹카누 원정대 봄바람이 ‘심쿵’

기사승인 2019.07.07  13:4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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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여행의 아침을 킹카누 원정대로 상쾌한 시작을 알린다. 춘천 봄내의 땅, 의암호에서 삼악산과 드름산을 마주하며 킹카누 패들링을 하면서 아름다운 경관을 함께 즐길 수 있어 마음에 봄바람이 든다. 한 마디로 '심쿵해!'다.

▲춘천 물길로 의암호 킹카누 원정대를 향해 가는 길에서 마주한 수상스키 타는 사람의 시원한 질주에 마음까지 시원하다. 수상스키 타는 물놀이는 인기다. 보는 사람조차 시원한 청량감을 선사한다.

킹카누는 춘천의 떠오르는 명품 레포츠다. 봄내라는 예쁜 이름을 가진 도시 춘천의 아름다운 의암 호수는 꿈을 꾸듯 새벽 물 안개가 걷히니 아지랑이가 피어오른다. 킹카누를 타며 늦봄의 바람을 흠뻑 마신다.

뒤에서 킹카누의 킹스맨이 "봄은 여행의 계절"이라고 한다. 북한강이 흐르다 머무는 의암호의 물결엔 고요함이 흐른다. 이 고요한 정적을 유리알처럼 매끄럽게 빠져나간다. 일렁이는 물결조차 아름답다. 킹카누를 타지 않고는 느낄 수 없는 킹카누 원정대만이 누릴 수 있는 행복이다.

▲춘천 물길로 의암호 킹카누 원정대 선착장에 도착했다. 물길 따라, 바람 따라, 마음 따라 킹카누에 몸을 싣는다. 춘천, 봄내 의암호는 연록의 봄이 주는 생기로 가득하다.

춘천 봄내의 의암호 물길은 참으로 아름답다. 의암호 의암 스카이워크와 삼악산과 산장을 바라보는 풍경은 킹카누 원정대만이 누리는 힐링이다. 킹카누를 타고 볼 수 있는 것들이 많다. 삼악산과 드름산의 협곡은 참으로 빼어나다. 붕어섬은 또 어떤가? 매력적인 이곳에 흠뻑 빠져든다. 붕어섬은 면적이 남이섬보다 좀 더 큰 편이며 삼악산에서 내려보면 붕어처럼 생겼다고 해서 '붕어 섬'이라고 이름이 붙여졌다.

아침의 생동하는 봄을 킹카누에서 즐긴다. 킹카누의 맨 뒷자리는 킹스맨이다. 킹스맨은 킹카누를 타며 주변 경관에 대한 설명도 하고, 킹카누를 좀 더 여유롭게 즐길 수 있는 방법을 설명하면서 안전 관리를 맡는다.

▲춘천 물길로 의암호 킹카누 원정대 선착장과 수상스키 타는 풍경이다. 춘천, 봄내 의암호는 푸릇푸릇 한 연초록의 생명이 숨을 쉰다. 생기로 가득한 이곳에서 킹스맨과 함께 킹카누 원정대를 꾸린다.

"가장 중요한 것이 안전입니다. 안전 조끼를 입으시고, 몸에 꼭 끼게 잘 조여주세요. 그래야 물에 빠졌을 때 조끼가 벗겨지지 않아요. 패들은 자기 턱까지 오는 것을 고르세요. 카누에 탈 때는 첫발을 카누 가운데 딛고, 카누 가장자리는 발로 딛지도, 앉지도 마세요. 자리에 앉을 때는 먼저 가운데 앉았다가 옆에 앉을 사람이 타면 엉덩이를 살짝 옮겨 주세요. 카누는 균형을 잘 맞춰야 합니다."

킹카누 원정대는 전문가인 킹스맨이 있어 안전하다. 안전사항과 패들 젓는 법을 배우고 킹스맨의 이야기를 따라 의암호로 밀려간다. 심쿵한 마음이 설렘으로 가슴을 요동친다. 연초록의 산야는 왜 이리 아름다운지!

춘천 의암호 봄내의 물길로에서 만난 킹카누 원정대는 캐니다의 레이스 루이스와 비슷하다. 춘천 의암호가 한국의 캐나다이다. 새로운 레포츠인 킹카누는 최대 12명이 한꺼번에 탈 수 있다.

▲춘천 물길로 의암호 킹카누 원정대 패들링을 저어 가는 그대들의 행선지는 어디인가요? 봄이 오면 어김없이 떠오른 무릉도원을 찾으시나요? 킹카누를 즐기면서 쉽게 의암호와 산야의 풍경에 다가갈 수 있는 즐거움이 또 있겠는가.

킹스맨의 구령에 맞춰 좌우로 균형을 맞춘 사람들이 패들에 힘을 가한다. 패들을 강물에 담근 뒤 패들을 당기면 카누가 앞으로 나아간다. 패들을 당긴 후 옆구리에 이르면 패들을 살짝 비틀어서 들어 올린다. 다시 패들을 강물에 넣고 힘껏 당긴다. 패들을 당길 때 팔이나 손목만 움직이면 안 된다. 발목과 무릎, 허벅지에도 힘이 가해지고, 허리와 골반이 많은 역할을 한다. 사람이 걸음을 걸을 때 발목이나 무릎만 움직이지 않고 허리와 등뼈, 어깨까지 움직이는 이치와 같다.

▲춘천 물길로 의암호 킹카누 원정대의 패들링에 공기처럼 가벼워진 힐링이다. '무겁거나 답답하게 느껴지면 어쩌나!' 하는 부담감은 이미 사라진지 오래다. 춘천 의암호 킹카누 원정대로 완벽한 아침을 만들어 준 행복이다.

한 사람만 사지와 허리가 함께 움직이는 것이 아니다. 킹카누에 타고 있는 모든 사람이 같이 움직여야 한다. 레이스를 벌일 때는 힘을 잘 조절할 줄 알아야 한다. 오른쪽 사람들의 힘이 너무 강하고 왼쪽 사람들의 힘이 너무 약하면 카누는 목표지점을 향해 바르게 나아가지 못한다. 같은 방향에 있는 사람들의 패들에 가해지는 힘이 일체감을 가져야 한다. 힘이 센 사람과 약한 사람들의 힘이 잘 분배되고 균형이 맞아야 한다. 혼자 있는 힘을 다 쏟아도 균형을 맞추지 못하면 카누는 코스를 잃어버린다.

킹카누를 타고 패들링을 즐기며 봄내의 의암호의 매력에 흠뻑 빠져든다. 호수에는 갈대가 아닌 줄이 단조로운 호수의 풍경을 아름답게 채색한다. 줄은 수심이 어느 정도 유지되는 곳에 사는 여러 해 살이의 키가 큰 초본이다. 줄군락을 이룬다. 파랑이 적게 일어나는 수심이 안정된 의암호라 갈대보다 왕성한 생육을 보이지만, 물결이 자주 이는 곳에서는 군락을 만들지 않는다.

▲춘천 물길로 의암호 킹카누 원정대 선착장은 이제 시끌벅적한 요란함을 뒤로하고 다시 평온한 일상으로 돌아간다. 현실에서 느끼지 못하는 쾌감을 킹카누 원정대에서 탐닉한 아침이다.

킹카누를 타며 줄군락을 들어간다. 물결이 일렁이는 파도를 킹카누에서 즐긴다. 오늘 우리가 탄 킹카누는 캐나다에서 적삼나무 원목을 수입해 만들었다. 적삼나무는 건식 사우나나 반신욕기를 만들 때 사용하는 목재다. 물에 잘 젖지 않고 성질이 강하다. 아름드리나무를 얇은 판자로 켜내고, 다시 3cm 안팎으로 잘게 갈라서 암수 홈을 판 뒤 조각들을 끼워서 만든다. 수명이 얼마나 될지는 아직 수명을 다한 카누가 없어서 알 수 없다. 사람이 타지 않을 때는 선착장 위로 올려서 건조하므로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킹카누를 타며 무위자연을 느낀다. 의암호 한가운데 들어와 자연이 주는 아름다움을 만끽한다. 드름산의 하얀 산사나무꽃이 아름답다. 열심히 패들을 젓다가 잠시 휴식하며 아름다운 풍경에 취하면 마음의 미진조차 털어낸 기분이다.

킹카누의 매력은 여럿이 함께 타면서 마음을 합친다는 점이다. 킹카누는 여럿이 함께 탈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4명 이상 12명까지 탄다. 아름다운 의암 호수에서 스트레스를 풀고 마음을 합치는데 더없이 좋은 레포츠이다. 

봄바람이 불면 봄내의 의암 호수로 가자. 킹카누를 타지 않아도 의암호 물레길에서 자전거를 타도된다. 의암호 주변 약 8km에 자전거길이 있어 라이딩을 즐기려는 사람들이 자주 찾고 있다. 의암호 물레길을 걸으며 산책을 해도 좋다. 새벽 산책처럼 봄내길 4코스의 의암호 나들길을 걸어도 아주 좋다. 새벽에 걸었던 곳도 자전거 라이딩 길이다.

춘천, 봄내의 땅 의암호 킹카누 원정대는 지난 2018년 해양관광벤처 여행상품에 선정됐다. 더불어 2018 문화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 지역 특화 레저관광 10선에도 선정됐다. 킹카누 원정대 승선과 비용은 4인 이상 단체 여행객이어야 가능하며, 시간에 따라 1인당 2만 원~4만 원 선이다. 그것은 이용 시간과 승선 인원에 따라 가격이 달라지기 때문이다.

Tip
춘천 킹카누 원정대 찾아가는 길 주소: 강원도 춘천시 스포츠타운길 113 (사)물길로 킹카누
예약 전화: 033-251-9600
운영시간: 오전 8시에서 오후 6시까지
휴무일: 연중무휴
* 사전 전화 예약 후 진행

엄금희 기자 ekh@traveldaily.co.kr

<저작권자 © 트래블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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